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소망을 따라 (교회와 공동체)63

MZ세대 와 교회/ 어떤교회가 되어야 할것인가. 요즘 대중메체에 ‘MZ세대’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 MZ세대는 이미 2018년 부터 사회와 경제적인 이슈로 자리하고 있다. 2021년과 코로나 펜대믹 현상이 맞물리면서 MZ세대는 그야말로 거친 파도와 같이 사회구석구석에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글을 쓰는 필자는 경제학자나 사회학자는 아니다. MZ 세대라는 떠오르는 핵심 세대를 향한 냉철하면서도 예리한 분석의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길 바란다. 더욱이 대중메체에서 언급하는 세대론은 경제적 용어가 대부분이다. 필자는 인위적으로 세대론을 나누고 어떤 틀과 프레임을 씌워 경제관념을 덮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다. 현재 MZ세대에 대한 대부분의 통찰은 과학적이거나 합리적인 분석에 의한것이라기 보다, 이 세대 구성원들이 정치적이며 사회적 이슈에 .. 2021. 8. 6.
다가올 미래는 AI, 로봇이 필요한 시대? 중앙SUNDAY 2021년 1월 23~24일자의 지면은 온통 인구절감의 시대와 AI의 습격,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글들로 가득하다. 그중 Special Report 면의 내용이 흥미로웠다. 간단히 요약하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이곳은 2020년 신생아 0명을 기록했다. 이곳 뿐아니라 작년 1월~6월까지 부여군 전체 6곳이 신생아 0이었다. 228개 시군구 중 절반에 가까운 105곳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다. 충남 부여뿐 아니라 대한민국은 이미 인구절벽의 끝자락에 서있다는 판단이다. 인구 절감은 시스템의 균열을 가져온다. 일할사람도 없어진다. 라는 것이다. 신생아와 일자리는 미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두 가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암울한 미래를 담고 있다. 게다가 연애 결혼 출산이 필수가 아닌 .. 2021. 1. 24.
인구 절감은 곧 삶의 질과 관련 "지난해 한국의 출생하는 역대 최저치인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 결혼했더라도 출산을 꺼리는 젊은 층이 늘면서 예견된 일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충격이 올해부터 반영돼 앞으로 최소 2년간은 이런 저출산 쇼크가 더 악화할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양육은 여전히 여성의 몫이고 여성을 대하는 기업의 배타적 태도가 지배적인 한 저출산의 흐름은 바꾸기 힘들다." -중앙 2021. 1. 21일자 "면접서 불리할까봐 묻지도 않았는데 출산 않겠다 선언" 모 신문기사에서 '인구 절감은 곧 삶의 질과 관련이 있다'는 글을 읽고는 한참 생각을 멈추듯 앉아있었다. 엄밀하게 따지고보면 납득이 간다. 출산은 곧 미래다. 경제, 환경, 사회, 교육 등 살아갈 날이 암울하다면 당연히 출산율은 줄어들수밖에 없다. 미래가 어둡기.. 2021. 1. 21.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3, 새로운 일상 1.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 코로나19는 새로운 일상으로 연결시켰다. 인간 역사 이래 새로운 일상은 전쟁과 질병으로 인한 혹독한 시간을 보낸 후에 일어났다. 스페인 독감에 이어 다시 한번 찾아온 팬데믹인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촉발시켰다. 최악의 주가 폭락과 경제난을 야기시켰다. 전문가들은 이 전염병을 막을 백신이 나오기 까지 최소 2년 정도 걸릴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때까지 회복의 여부 조차 불투명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중단내지는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인간은 상황에 적응하는 존재다. 장기간 일상의 변화는 살길을 모색하게 만든다. 그것도 안되면 적응한다. 그것이 인간 사회다. 이미 사회적으로 기업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택근무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정치는 민생의 안정을 위한.. 2020. 4. 12.
코로나19 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2. 한국 종교(기독교)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그 두번째로 종교에 준영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중에 한국 종교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종교의 문화와 인식까지 변화될 가능성까지 내다보았다. 이번 사태가 준 영향과 더불어 변화될 종교적문화는 무엇일지 숙고해보고자 한다. 1) 코로나19로 받은 영향과 던지는 세 가지 고민 1. 종교집회와 권력? 코로나19가 주는 가장 큰 영향은 종교적 모임인 예배일 것이다. 마침 중앙Sunday 3월7일자 신문기사를 보았다. 유현준교수가 쓴 '종교단체의 강적은 전염병…한곳에 못 모이면 권력 잃어' 라는 기사의 내용에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다. 유교수의 말에 따르면, 줄지어 놓인 긴 의자가 앞만보게 배치된 교회 공간은 말 그대로.. 2020. 3. 6.
코로나19 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1. 개인주의 심화 2020년 1월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시작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폐렴이 후베이성의 한 수산시장으로 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새와 박쥐 와 같은 야생동물들을 식용으로 판매하면서 생긴 동물성 전염균이라고 확신하였다. 결국 코로나19 라고 명명한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은 발생한지 2개월동안 국내에서만 사망자 42명 그리고 6,284명의 확진환자가 파악이 되었다. 정부는 초기 대응에 성공하는가 싶었다. 실제로 지난달 2월 초 정부는 '국내 방역 관리는 안정단계로 접어들었고 코로나19는 종식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하지만 확진자만 거의 2000명이 넘게 발생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변수로 등장했다. 중국 우한에 지교회를 둔 대구및 부산 신천지교회와 신도들이 청도대남병원을.. 2020. 3. 6.
용서는... 용서는 분노에 대한 기억을 지우라는 것을 요구하는게 아니다. 용서는 받은 상처와 아픔에 대해오히려 길고 어려운 싸움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용서는 망각도 아니고 단념도 아니기 때문이며 시간이 걸리면 해결된다는 그런 개념도 아니기 때문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용서는 그 자체로 자유함을 의미하지만,용서를 받은 자는 그에 상응하는 죄책을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가져야 하며, 용서받은 이후에 거룩함을 위해 살겠다는 고백을 해야하며, 받은 은혜를 망각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통해 구원으로 나아가야 한다. 2018.0304 페이스북 업로드 2018. 4. 2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