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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스위스 제네바, 종교개혁기념비 앞에서 "16세기가 밝았을 때 유럽땅에는 어둠이 덮여있었다. 교황수위원이라는 강력한 손이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하고, 종교적 미신과 인간의 전통이 수많은 사람들을 속박하고 있었다. (중략) 성서의 진리를 억압하려는 로마 가톨릭의 전제적 통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빛은 계속해서 그 빛을 비추었다. (중략) 이 빛은 수천 개의 반짝이는 면으로 그 빛을 발할 것이다..... 이들이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다." -레바카 쉬츠 지음, 박경수역, "종교개혁의 천사 피에르 비레" 중에서. - 전에 제네바를 방문했을 때 종교개혁기념비에 새겨진 ‘Post Tenebras Lux(어둠 후에 빛)’ 라는 글귀를 보고 한참 자리를 뜨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종교개혁의 천사 피에르 비레"의 저자인 레베카 쉬츠가 말한대로 16세.. 2024. 3. 28.
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https://m.yes24.com/Goods/Detail/38153406 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 예스24“35인의 세계적 석학들이 내 아이를 키운다면?”부모일 때 더욱 빛나는 석학들의 지혜를 한눈에!사회 · 경제 · 과학 · 예술 등 각 분야의 선구자 혹은 권위자라고 불리는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m.yes24.com 부모라면 자녀양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다.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들은 내가 자녀 양육에 뭘 잘 못한게 있나 싶기도하고 잘하고있나 궁금하기도 하다. 석학들의 자녀양육법을 통해서 부모로서 배우고, 고쳐보고 싶고 하여튼 뭔가 도움을 받고 싶었다. 그런데 이책을 보니 석학이라고 불리운 그들 자녀 양육에 뭔가 다를 것 같은.. 그분들의 양육법은 어려운것도 아니고 뭔가.. 2024. 2. 22.
함선생의 괴짜 사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2. 11.
[일본 3박4일] 첫 일본 여행 교토 방문, 일본 기독교 첫 일본여행, 마지막날 버스를 타고 교토로 향했다. 고즈넉하고 일본다운 일본을 느끼고 싶다면 교토를 추천한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느끼고 누리기엔 교토는 우리에게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누군가 교토는 한국의 민속촌이나 경주와 같다고 말한다. 어떤이들은 관광객들이 워낙 많아서 사람들에게 떠밀리듯 다닌다고 한다. 교토의 첫 이미지는 확실히 민속촌 느낌이 강하긴 했다. 오랜 민속 가옥들을 형성해 놓은 민속촌 말이다. 버스에서 내렸다. 인도자의 인도를 따라 아무 생각없이 도게츠교를 건넜다. 넓은 개천에 물이 흐르고 그 위에 세워진 오랜 다리는 언제 세워졌는지 모르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교토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듯했다 다리를 다 건너고 돌아보니, 목적지로 가는 길이 아닌듯 유턴하였다. 주변에 아기자기한 기념품집.. 2024. 1. 16.
[일본 3박4일] 첫 일본 여행 고베, 고베 케이블카, 영국관, 고베 니시무라 커피, 셜록홈즈 테마관, 일본 기독교선교의 역사장소 첫 일본여행 둘째날 오사카에서 전철을 타고 고베로 향했다. 40분여 전철을 타고 갔다. 고베는 항구도시다. 그래서 그런지 이국적인 서양식 건물들이 많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았다. 우리팀은 서양식 건물들을 찾아갔다. 독일 및 프랑스 영국등 서양 건물들이 이색적이다. 우리팀은 영국관에 들어갔다. 인당 700엔, 비싸다. 영국관 입구에는 보호유산물로 지정한 문구들이 보였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셜록홈즈 테마 파크였다. 음… 영국관 비추… ㅎㅎㅎ고베에는 이색적인 서양건물 관광보다는… 항구를 구경하든지 케이블카를 타고 고베시내가 보이는 곳을 가보길 추천한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간 팀은 멀리 바다가 보이늠 절경을 경험고 민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또 다른 팀은 항구로 향했고 날씨가 더웠으나 만족스러운 평가를 얻었.. 2024. 1. 16.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방문 (2023.06.23 쓴 글 ) 요즘 건축가들에게 자주 언급되는 아모레퍼시픽 사옥을 방문했다. 신용산역에서 내려 2번출구로 나가면 아모레퍼시픽 사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그 통로를 지나면 깔끔하게 정리된 식당가가 나온다. 식당가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넓은 광장이 눈에 들어온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건립에 관한 글을 보면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는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설계를 맡았다.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화려한 기교 없이 절제된 아름다움을 지니면서도 편안하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백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어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를 단아하고 간결한 형태를 갖춘 하나의 커다란 달항아리 로 표현했다. " https://www... 2024. 1. 15.
바울과 함께 걸었네(아르카) 저자싸인 바울과 함께 걸었네(아르카)가 세상에 나온지도 3년이 되었다. 바울과 함께 걸었네는 그리스와 튀르키예 성지순례를 다녀온 그 감격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서 블로그에 끄적여 세상에 내놓은 참으로 용기를 낸 작품이다. https://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예스24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듣보잡 초보 작가의 책을 누가 사서 보겠느냐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이따금씩 책을 가져와 저자 싸인을 부탁받을때면, 부끄러움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교회 권사님께서 식사를 .. 2024. 1. 10.
검단 신도시에서 느낀점 처갓집이 일산이다 보니 늘 일산대교를 건너 세워지는 김포 신도시에 궁금증이 있었다. 마침 월요일에 방학중인 아이들을 깨워 일산을 지나 검단으로 가보았다. 소위 임장? 이라는 것을 해본셈이다. 방학중인 아이들이 집에서 편하게 노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폐허로 가득한 곳이 신도시가 세워지는지 그 느낌을 느껴보게 하고 싶은 것이다. 사실 파주에 거주해본 경험이 있어서 파주 운정 그리고 교하에 신도시가 세워질때마다 여기가 이렇게 변했다고? 하며 믿지 못할 순간들이 많았다. 더불어 그때 청약이라도 넣어볼껄 하는 생각조차도 못했다는 아쉬움이 '이제와 들어서 무얼하겠느냐...' 하지만 폐허가 된 땅에 인간들이 도시 계획이라는 것을 앞세워 인간들이 살 거주지가 생기고 그리고 상업도시가 세워져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할수..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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