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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16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 갈때마다 내 자식들에게 역사교육을 제대로 해주리라 작정하지만 어느덧 혼자 말하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 그래 뭐시중헌디….. 다음에는 필시! 역사교육을 제대로 해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금동미륵반가사유상, 뭔가 기대를 하고 들어갔지만 생각보다….시끄럽다. 사유보다는 어서 가유 사유의 방에는 두 개의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이 전시되어 있다. 멀찍하게 보이는 것은 국보 78호이고 가깝게 보이는 것이 국보 83호이다. 둘다 삼국시대때 제조된 것으로 여기나 국보 78호 반가사유상은 신라설이 유력하다고 들었다. 반가부좌를 틀고(半跏) 절제되면서 은은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을 보고 있으니 삼국시대의 불교가 민중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 2022. 7. 26.
MZ세대 와 교회/ 어떤교회가 되어야 할것인가. 요즘 대중메체에 ‘MZ세대’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 이 MZ세대는 이미 2018년 부터 사회와 경제적인 이슈로 자리하고 있다. 2021년과 코로나 펜대믹 현상이 맞물리면서 MZ세대는 그야말로 거친 파도와 같이 사회구석구석에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글을 쓰는 필자는 경제학자나 사회학자는 아니다. MZ 세대라는 떠오르는 핵심 세대를 향한 냉철하면서도 예리한 분석의 결과를 기대하지는 않길 바란다. 더욱이 대중메체에서 언급하는 세대론은 경제적 용어가 대부분이다. 필자는 인위적으로 세대론을 나누고 어떤 틀과 프레임을 씌워 경제관념을 덮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다. 현재 MZ세대에 대한 대부분의 통찰은 과학적이거나 합리적인 분석에 의한것이라기 보다, 이 세대 구성원들이 정치적이며 사회적 이슈에 .. 2021. 8. 6.
다가올 미래는 AI, 로봇이 필요한 시대? 중앙SUNDAY 2021년 1월 23~24일자의 지면은 온통 인구절감의 시대와 AI의 습격,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글들로 가득하다. 그중 Special Report 면의 내용이 흥미로웠다. 간단히 요약하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이곳은 2020년 신생아 0명을 기록했다. 이곳 뿐아니라 작년 1월~6월까지 부여군 전체 6곳이 신생아 0이었다. 228개 시군구 중 절반에 가까운 105곳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다. 충남 부여뿐 아니라 대한민국은 이미 인구절벽의 끝자락에 서있다는 판단이다. 인구 절감은 시스템의 균열을 가져온다. 일할사람도 없어진다. 라는 것이다. 신생아와 일자리는 미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두 가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암울한 미래를 담고 있다. 게다가 연애 결혼 출산이 필수가 아닌 .. 2021. 1. 24.
인구 절감은 곧 삶의 질과 관련 "지난해 한국의 출생하는 역대 최저치인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 결혼했더라도 출산을 꺼리는 젊은 층이 늘면서 예견된 일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충격이 올해부터 반영돼 앞으로 최소 2년간은 이런 저출산 쇼크가 더 악화할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양육은 여전히 여성의 몫이고 여성을 대하는 기업의 배타적 태도가 지배적인 한 저출산의 흐름은 바꾸기 힘들다." -중앙 2021. 1. 21일자 "면접서 불리할까봐 묻지도 않았는데 출산 않겠다 선언" 모 신문기사에서 '인구 절감은 곧 삶의 질과 관련이 있다'는 글을 읽고는 한참 생각을 멈추듯 앉아있었다. 엄밀하게 따지고보면 납득이 간다. 출산은 곧 미래다. 경제, 환경, 사회, 교육 등 살아갈 날이 암울하다면 당연히 출산율은 줄어들수밖에 없다. 미래가 어둡기.. 2021. 1. 21.
코로나19 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2. 한국 종교(기독교)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그 두번째로 종교에 준영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중에 한국 종교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종교의 문화와 인식까지 변화될 가능성까지 내다보았다. 이번 사태가 준 영향과 더불어 변화될 종교적문화는 무엇일지 숙고해보고자 한다. 1) 코로나19로 받은 영향과 던지는 세 가지 고민 1. 종교집회와 권력? 코로나19가 주는 가장 큰 영향은 종교적 모임인 예배일 것이다. 마침 중앙Sunday 3월7일자 신문기사를 보았다. 유현준교수가 쓴 '종교단체의 강적은 전염병…한곳에 못 모이면 권력 잃어' 라는 기사의 내용에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다. 유교수의 말에 따르면, 줄지어 놓인 긴 의자가 앞만보게 배치된 교회 공간은 말 그대로.. 2020. 3. 6.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코린트 박물관, 코린트, 바울의 발자취를 거닐다. 한참 시지푸스 산을 바라봤다.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더니 이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제 자리를 옮겨 코린트 박물관을 둘러본다. 다행히 실내 박물관이다. 그곳은 많은 고대 유적들과 조각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다. 박물관은 고대 코린트의 일상과 삶이 어떠했는지를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고고학이라는 학문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타임머신 즉 과거로 여행을 떠나도록 하는데 있다. 박물관은 발굴된 유적들을 차곡차곡 주제와 연대기적 순서에 맞추어 진열해 놓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더 깊은 의미를 가진다. 과거를 살려내는 것이다. 살려낸 과거들은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메세지를 준다. 박물관에서 과거의 자취들을 거닐면서 그 보폭을 수정하기도하고, 방향을 다시 재조정하기도 한다. 과거는 후회와 반성을 권하기.. 2019. 10. 18.
길선주 목사와 3.1 운동 -길선주목사와 3.1운동- 길선주 목사와 그의 민족운동에 대해 짧게 정리하여 남겨본다. 길선주 목사는 3.1 독립선언서에 인장을 맡겨 민족대표로서 서명을 하였다. 그러나 사경회등으로 3.1운동의 태화관 독립선언식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비판을 받은 글들과 자료들을 본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길선주 목사는 이후 자진하여 투옥이 되었고 또한 아들 길진형이 105인 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고문뒤에 죽은 사실들은 그가 민족대표로서 자질이 충분하다라는 것을 입증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러한 사실들이 아쉽게도 묵인된 것은 한국교회 후손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1. 길선주 목사의 애국심 그리고 애주심 길선주 목사의 대부흥운동 기간 전후의 그의 삶의 여정을 보면, 위국 기도를 통한 국권회복의 강한 소망이 있었으며 나.. 201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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