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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11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에베소, 첫 사랑을 회복하라.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요한기념교회를 방문한 후 에베소 유적지로 향한다. 성지순례 여정속에 가장 기대가 되었던 것이 바로 에베소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이다. 점심식사를 위해서 터키속에 그리스 마을 이라하는 쉬린제로 향했다. 파주의 프로방스 같은 느낌의 쉬린제 마을은 에베소에 거주했던 그리스인들이 15세기 무렵에 이주해와서 형성한 마을이다. 이곳을 잠깐 돌아볼 여유는 없었다. 버스는 산 비탈을 따라 형성된 도로를 따라 한.. 2019. 9. 21.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 에베소, 박해의 문으로 들어가서 셀축(Selcuk)으로 간다. 요한 기념교회를 방문하기 위해서이다. 사도 요한기념교회는 교회사적으로 가치있는 곳이다. 특별히 AD37~48년 사이에 사도요한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성모 마리아)를 이곳으로 모셔와 정성껏 돌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진다.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이는 예수의 십자가 상에서 그의 제자 요한에게 하신 부탁때문이다. 요한복음 19장 25절~27절이다.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 2019. 8. 25.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 밀레토스, 인생은 작별 그 자체이다. 이즈미르에서 2시간여 버스를 타고 갔다. 끝없는 평야지대의 터키는 비옥한 땅임이 분명하다. 게다가 멀리 높은 산맥들은 마치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고요하고 평화롭기도 하다. 사도바울은 전도여행으로 소아시아를 다니면서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사도바울의 삶을 신약성경을 통해 추적할때마다 목사로서 마음에 와닿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 목회자라면 꼭 한번 쯤 가보고 싶을 장소가 여럿있는데, 그중 하나가 밀레토스이다. 오늘은 그 밀레토스로 향한다. 밀레토스 야외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것은 거대한 야외 극장이었다. 반쯤 허물어 졌지만 규모는 어마어마 했다. 왜 밀레토스는 목회자들에게 가고 싶은 곳중 하나일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곳은 철학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밀레토스 학파가 생겨난 곳이기 .. 2019. 8. 17.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 서머나, 죽도록 충성하라.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네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계2:9) 버스를 타고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도시를 바라보며 한참 말씀을 묵상하는데, 도착한 곳이 바로 폴리캅(폴리카르푸스) 순교 기념교회였다.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었다. 수많은 고층빌딩들 속에 성 폴리캅 순교기념교회가 있다. 현재 이곳은 가톨릭 교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내부로 들어갔다. 천정에 폴리캅의 순교 장면을 그림.. 2019. 8. 1.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서머나 와 이즈미르,과거와 현재를 겹쳐보다.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사데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이즈미르(Izmir)이다. 이즈미르는 아내가 단기선교지로 머물렀던 곳이다. 시내를 관통하여 지나갔는데, 굉장히 큰 도시였다. 순례팀은 잠시 점심식사를 위해서 옵티멈 아웃렛(Optimum Outlet)을 방문했다. 건물은 에스칼레이터 4층 높이로 되어있다. 지하에는 먹거리 식품코너와 아웃도어 매장들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스타필드와 굉장히 비슷한 구조이다. .. 2019. 7. 30.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사데,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산을 내려온다. 비잔틴 시기에 건축한 사데교회가 보인다. 그 옆에 높은기둥들로 이루어진 아데미 신전도 보인다. 사데는 페르시아 제국의 총독령 수도로 번성하게 된다. 이 지역에서 동서 무역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부유한 도시로서 명성을 되찾는 듯했다. 그러나 BC 17년 아나톨리아 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도시가 파괴된다. 티베리우스(Tiberius) 황제의 원조로 재건된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사실 죽은 자로다. 짧고도 강력한 이 한마디의 구절 속에 영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 산을 내려오면서 그 영적 의미들을 곱씹는다. 요한계시록 3:1~6까지는 사데교회에 편지한 내용이다.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이름'이다. 3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5절, '그 .. 2019. 7. 28.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사데, 깨어있지 아니하면... 터키의 아침은 생각보다 쌀쌀했다. 나는 여태껏 터키를 따뜻하고 건조한 나라로 알고 있었다. 그 오해를 단번에 깨트렸다. 따뜻한 빵을 하나씩 가슴에 안고 버스로 향했다. 버스로 가는 도중에 순례 팀원들은 고소한 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빵집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다. 빵 맛은 희미해져도 사진은 영원하리라 믿는다. 인간은 뭐든 남기는 데 집착하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린다. 50분 걸려 도착한 곳이 바로 사데(Sardis)이다. 사르디스 혹은 사데라고 불리는 이 곳은 부유했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시골의 한가한 도시이다. 폐허로 남은 유적들이 그 도시가 얼마나 웅장하고 부유한 도시였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인간의 대부분의 문명들은 남기는 것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잊혀가는 것.. 2019.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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