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도바울1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 밀레토스, 인생은 작별 그 자체이다. 이즈미르에서 2시간여 버스를 타고 갔다. 끝없는 평야지대의 터키는 비옥한 땅임이 분명하다. 게다가 멀리 높은 산맥들은 마치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고요하고 평화롭기도 하다. 사도바울은 전도여행으로 소아시아를 다니면서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사도바울의 삶을 신약성경을 통해 추적할때마다 목사로서 마음에 와닿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 목회자라면 꼭 한번 쯤 가보고 싶을 장소가 여럿있는데, 그중 하나가 밀레토스이다. 오늘은 그 밀레토스로 향한다. 밀레토스 야외박물관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것은 거대한 야외 극장이었다. 반쯤 허물어 졌지만 규모는 어마어마 했다. 왜 밀레토스는 목회자들에게 가고 싶은 곳중 하나일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곳은 철학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밀레토스 학파가 생겨난 곳이기 .. 2019. 8.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