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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8

엔도 수사쿠의 침묵을 읽고.....공문혜옮김. 홍성사 사진은 http://hongsungsa.com 교회력과 설교 수업을 듣는 중에 주승중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신학생으로써 아직도 엔도수사쿠의 침묵을 읽어보지 않았으면 회개해야한다고 하시며 꼭 읽어볼것을 추천하셨다. 그래서 당장 수업이 끝나자 마자 학교 구내서점에 가서 찾아보았지만, 학교에는 없었다. 어쩔수 없이 교회에 기독교서점을 하셨던 청년분께 부탁해서 이책을 획득? 했고, 정말 단숨에 쉬지 않고 읽어보았다. 정말 한시도 이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당시 신대원 입학후에 늘 고민했던것은 하나님앞에서 순교자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다. 채플때 마다 교수님의 강의 때마다 목회자와 신학생으로써 우리의 죽음에 대해서 강조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순교와 일본의 기독교 박해의 역사에 대한 책이.. 2009. 8. 22.
그래..... 다시 심으면 된다! (사진은 동서울 IVF 여름수련회 소망나누기 중 문제의 화분을 들고 있는 강성경 학생대표) 얼마전에 2009 동서울 IVF 여름 수련회 마지막에 수련회의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각자 수련회에서 가졌던 소망함과 VISION을 정리하며 새로운 삶으로의 결단을 하는 '소망나누기'에 ACTS IVF학사대표자격(?)으로 후배들을 위해 통닭과 과일들을 싸들고 참석하게 되었다. 모교인 ACTS는 정말 필자가 사랑하는 곳이고 어쩌면 내 신앙이 시작된 곳이라고 할수 있다. 모태신앙이긴 하지만, 복음이 주는 능력과 감격을 학교시절에 교수님들과 여러 선배들로부터 배웠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7년부터 찾아온 학교의 시련의 바람은 참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참아왔고 이제 ACTS가 곧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다시 회복하.. 2009. 8. 20.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한 친구와의 대화^^) 요즘 필자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한 친구 녀석이 생겼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만, 언젠가 꼭 소개해 주고 싶은 친구다. 이 친구과 대화가 참 즐겁다. 얼마나 재미있냐면 신대원생에게 정말 중요한 과목인 히브리어 (만약 이 과목을 패스 하지 못하면, 졸업못함 다음학기에 또 들어야함~^^)의 첫 쉬는 시간에 커피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학점의 히브리어 시간이 끝났다는.... 우리의 대화의 주제는 간단하다. 바로 '복음'이다. 물론 젊은이들 답게 현대의 교회의 부조리와 가슴아픈 이야기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이야기하는 것은 단연 설교다. 어느 누구도 설교를 사람이 하는 말로 듣지 않는다. 성도들은 강단에서 외치는 목사님의 말씀을 그저 사람의 소리로 듣지 않는다. 하나님의 소리로 듣.. 2009. 6. 26.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부재: 지금? 블로그 중...^^) 얼마전만 해도 나는 위대한 컴맹중에 하나였다. 위대함이라 함은 이세상에 컴맹이란 별명이 어디 흔하디 흔할까? 그런의미에서 위대함이며, 요즘처럼 시끌벅적한 시대에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지만, 나무가 크면 상대적으로 그늘도 크게 지는 법... 온갖 악성댓글과 음란, 비난글 등으로 인터넷 세상이 지져분하다. 캠맹인 덕분에 온갖 음란하고 비난과 악성댓글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것에 대해 위대함이라 하겠다. 그런 내가 요즘 잠자기 전에는 꼭 인터넷을 켜고 블로그라는 것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의 글을 확인하고서야 잠을 잘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소위 말해서 출세?를 한것이다.ㅋㅋ 혹시나 인터넷 중독이 된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나름 블로거.. 2009. 6. 20.
로이드 존스의 청교도신앙 을 읽고 이미 마틴 로이드 존스에 관하여는 신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점해 보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는 이시대의 마지막 청교도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물론 후대에 제임스 패커라는 청교도에 지대한 관심이 많은 신학자가 등장하긴 하지만 말이다. 왜 우리는 로이드 존스를 이시대의 마지막 청교도라 할까? 왜 그를 청교도와 굳이 연관을 시키는 것일까? 로이드 존스는 1926년 리차드 백스터의 전기를 읽으며 청교도에 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갖기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그의 나이 29살에 조나단 에드워즈의 전집을 읽고 나서 청교도에 더 깊은 관심과 열정을 다하게 된다. 그리하여 1959년 옥스퍼드 대학의 학생들과 청교도 연구회를 창설하였고, 당시의 옥스퍼드의 학생이었던 제임스 패커가 이 연구회에서 로이드존스의 강연을 듣고 크게 감.. 2009. 6. 20.
스탠리 하우워어스, 윌리엄 윌리몬의 십계명을 읽고...복있는 사람 올해 개인적으로 필이~ 팍 꽂힌 책의 저자가 있다면 바로 스탠리 하우워어스다. 그분의 책을 다샀다..ㅋㅋ (이 가난한 신학생에게 책값은....ㅠ) 모르겠다 아직 원서를 읽을만한 실력이 되지 않기도 하고, 원서를 읽어보지 못해서 얼마만큼 역자가 저자의 의도를 잘 파악했는지... 잘모르겠지만, 이책은 어떤 부분에세 저자의 의도를 담아내기에 충분 하다고 느껴진다. 저자가 특별히 십계명에 관하여 쓴 이유가 무엇일까? 윤리학자로써 기독교의 윤리를 하나로 꿰는 그 무언가를 고르는데 있어서 십계명이 그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마르틴 루터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그의 저술적 의도를 나타내고 있으니 말이다. "십계명을 온전히 하는 사람은 성경전체를 아는 것이다" 즉 내가 파악한 이책의 저자의 저술적 의도는 이렇다 .. 2009. 6. 13.
내 자신을 내어주는 신학.... 요즘 불현듯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순교라는 단어다.. 처음에 선교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계시신가?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느낌이 들었다.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하고... 대학원 입학 예배때 '주님께 목숨을 드릴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최근에 읽은 엔토수사쿠의 '침묵'(홍성사)에 이르기 까지... 순교에 대한 생각은 끊이질 않는다.. 무섭고 두렵고... 그러나 오늘에서야 그 느낌과 생각을 주신 주님의 뜻을 조금 알거같다... 늘 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시는 박동현교수님(장신대 구약학 교수)... 오늘은 우리 테이블로 오셨다 얼마나 떨리고 긴장되던지... 교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성심성의껏 우리들의 질문에 대.. 2009.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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