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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11

값비싼 도전... 값어치의 희망. 교회에서 작년 좋은 기회를 주셔서 그리스 터키 성지순례를 은혜중에 다녀왔다. 그때 정말 큰 감명을 받았고 보내주신 담임 목사님, 그리고 섬기는 교회에 정말 감사드렸다. 그래서 그 은혜와 감격을 절대 잊지 않고자 그리스 터키 성지순례 일정 마다 깨달은 것들,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들, 수첩에 그때마다 메모했던 것들을 모아 블로그에 정리를 했다. 1년 남짓 써놓은 글들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바울과 함께 걸었네 라는 제목으로.... 정말 무모해 보이지만 값비싼 도전을 해보았다. 필요로 하는 곳에서 값오치 있게 쓰임받기를 바란다. 2020. 10. 6.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항구도시 까발라 -네압볼리, 복음의 발걸음 그 시작.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카발라는 로마 통치시기에는 네압폴리스로 불렸다. 처음 카발라에 도착했을때 작은 항구도시 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풍겼다. 하지만 이곳은 그리스 북부 지방에서 두번째로 큰 항구도시로 알려져있다. 왜 이곳에 왔을까? 사도행전 16장 9절-12절이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 2020. 2. 6.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디바니 팰리스 라리사, fortress cafe, 화이트 타워 방문 -데살로니키, 믿음 소망 사랑 성 스테판 수도원을 돌아보고 버스에 올라탔다. 마테오라 그 웅장함에 넋을 잃다가 정신을 차리고 그 길로 버스를 타고 서쪽으로 향했다. 4시간여 버스를 탔다. 라리사(Larissa)라고 하는 도시에 도착을 했다. 디바니 팰리스 라리사(Divani Palace Larissa) 라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지낸다. 이제는 짐을 풀고 내리는 일에 익숙하다.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다. 식사후 잠깐 소화를 위해 운동겸 그리고 좋은 카페가 있는 지 밖으로 나갔다. 호텔 바로 옆에 근사한 고대 야외극장이 있었다. 이 고대 야외극장은 시에서 관리를 하는 것 같다. 들어가 볼수는 없었다. 지금까지 보았던 야외극장보다는 규모는 작았지만, 굉장히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야외극장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거리 같이 보이.. 2020. 1. 1.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성스테판 수도원 방문 -메테오라, 하나님을 만나는 곳 메테오라는 높은 절벽위에 세워진 수도원이다. 높은 절벽위에 세워져 있어서 철절히 외부로 차단이 되었고 수도사들은 세상과 차단된 공간에서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고독으로 나아갔다. 버스에 올라탔다. 차창문의 커튼을 걷었다. 창안으로 들어오는 기이한 암석들과 절벽들의 모습이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꼴불꼬불한 길을 올라갔다. 얼마나 올라갔을까 중반부 쯤 버스에서 내렸다. 거대한 암석들에 둘러싸여 그 무게가 느껴질 정도로 압도되는 느낌이었다. 높이 솟은 암석 산 그리고 그 꼭대기에는 수도원이 세워있었다. 아니 말그대로 수도원은 공중에 매달려있는 것같았다. 모두가 그 수도원을 보면서 같은 생각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저곳에 수도원을 세웠을까? 건축자제며 설계며 어떻게 했을까? 수도원은 사실 우리에겐 낯설다. 수도.. 2019. 12. 12.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아크로폴리스 야경, 아네테 야경 카페 - 아레오파고스 언덕, 바울의 흔적을 찾다.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신들의 도시에서 인간들의 도시로 아크로폴리스를 내려왔다. 계단을 통해서 천천히 내려왔다. 신의 도시에서 이제 인간들의 도시로 내려온 셈이다. 계단은 높은 곳을 또는 낮은 곳을 오르고 내려오는데 쓰이는 통로를 말한다. 층을 지어 만들었기 때문에 계단은 반드시 윗층과 아랫층으로 나뉜다. 분명한 경계선이 생긴다. 한 계단 한계단 오르면, 오르는 재미는 있다. 계단위의 세계는 상상력의 세상이다. 계단 .. 2019. 11. 6.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코린트 박물관, 코린트, 바울의 발자취를 거닐다. 한참 시지푸스 산을 바라봤다.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더니 이내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이제 자리를 옮겨 코린트 박물관을 둘러본다. 다행히 실내 박물관이다. 그곳은 많은 고대 유적들과 조각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다. 박물관은 고대 코린트의 일상과 삶이 어떠했는지를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다. 고고학이라는 학문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타임머신 즉 과거로 여행을 떠나도록 하는데 있다. 박물관은 발굴된 유적들을 차곡차곡 주제와 연대기적 순서에 맞추어 진열해 놓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더 깊은 의미를 가진다. 과거를 살려내는 것이다. 살려낸 과거들은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메세지를 준다. 박물관에서 과거의 자취들을 거닐면서 그 보폭을 수정하기도하고, 방향을 다시 재조정하기도 한다. 과거는 후회와 반성을 권하기.. 2019. 10. 18.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코린트 여행, 시지프스 산 방문, 코린트, 인간의 욕망 가운데서 이제 터키를 떠나 그리스로 향한다. 이즈미르의 아드난 메 데레스 공항(Adnan Menderes Havalimani) 으로 이동한다. 수하물을 부치고 한 시간여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테네 국제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 에베소의 일정이 쉽지않았기에 눈꺼풀이 반쯤내려 앉았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개인 수하물을 찾기 위해 짐찾는 곳으로 갔다. 짐이 반쯤 나오더니 한 참이나 나오지 않는다. 참을성 없기로 소문한 한국인들이기에 다들 무슨일인가 좌불안석들이었다. 기다린지 한 참만에 짐이 나왔다. 짐을 들고 버스로 향했다. 그리스와의 첫 만남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다. 아테네에서 첫 날을 보냈다. 조식을 먹고 고린도로 향한다. 차창 밖으로 그리스 사람들이 다니는 것을 보았다. 거리는 온..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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