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간절한 기대 (삶)275

스탠리 하우워어스, 윌리엄 윌리몬의 십계명을 읽고...복있는 사람 올해 개인적으로 필이~ 팍 꽂힌 책의 저자가 있다면 바로 스탠리 하우워어스다. 그분의 책을 다샀다..ㅋㅋ (이 가난한 신학생에게 책값은....ㅠ) 모르겠다 아직 원서를 읽을만한 실력이 되지 않기도 하고, 원서를 읽어보지 못해서 얼마만큼 역자가 저자의 의도를 잘 파악했는지... 잘모르겠지만, 이책은 어떤 부분에세 저자의 의도를 담아내기에 충분 하다고 느껴진다. 저자가 특별히 십계명에 관하여 쓴 이유가 무엇일까? 윤리학자로써 기독교의 윤리를 하나로 꿰는 그 무언가를 고르는데 있어서 십계명이 그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마르틴 루터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그의 저술적 의도를 나타내고 있으니 말이다. "십계명을 온전히 하는 사람은 성경전체를 아는 것이다" 즉 내가 파악한 이책의 저자의 저술적 의도는 이렇다 .. 2009. 6. 13.
리처드 마우의 무례한 기독교 IVP 을 읽고 이 서평 또한 학부때 과제로 제출한 것이다. 좀더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부분이 더 많지만, 챙피함에도 올리기로 결심했다. 이 역시 당시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됬다. 시간이 좀 지나면 이 책의 서평을 좀더 멋지게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현실적 안목을 높여준 책이랄까...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좀 다른 듯한 느낌에 어렵게 읽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미국의 기독교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래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 시민교양, 십자군식 의식구조, 낙태반대론.....) 이책은 그런의미에서 참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 서평의 구성은 이렇다. 책을 읽고 가상의 저자를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질문해 보고 싶은 것을 질문하고, 책에서 해답을 찾아서 정리해 오라는 이숙경교수님(아.. 2009. 6. 12.
진정한 교회 개혁?? 경건주의를 보라!! 필립 야콥 슈페너의 '경건한 소원'을 읽고....... 이책은 신학부 시절에 너무 행복했던 교회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과제로 제출했던 서평이다. 워낙 어린마음에 교회개혁에 관심을 갖고 본 책이며 서평이라. 그렇게 깊지는 않지만, 당시 슈페너의 경건한 소원은 굉장히 강한 도전을 주었다. 그 당시의 불타는 마음으로 돌아가 이글을 올려본다. 1. 저자에 대하여 ‘경건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슈페너(1635∼1705)는 독일 경건주의의 창시자이다. 그는 17세기 독일교회의 영적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경건한 열망’(1675년)을 썼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의 교회적 상황이 이 시대의 교회의 상황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현실을 깊이 직시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책이 던져주는 심오한 진리.. 2009. 6. 11.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서점에서 값싸게 책을 구입할수 있다는 사실만큼 행복한것은 있을까? 서적 재고방출의 기회를 타서 값싸게 책을 구입했는데, 그중에 한책이 바로 '하나님의 나그네된 백성'이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현재 듀크대학에서 윤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그의책 '역사속의 신학'에서 현대신학의 경향은 바로 기독교 윤리학이라고 내다 보았다. 그러면서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손꼽았다. 실은 이책은 싼 값에 사기도 했지만, 절친한 동역자 강윤성 형님의 권유이기도 했다. 이책은 정말 탁월했다. 이시대의 교회 공동체를 향한 선지자적인 외침이며, 교회 윤리의 회복을 갈구하는 책이었다. 과연 이시대의 신학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 그리고 이방향은 바른 방향이라고 할수 있을까? 솔직히 지금까지의 신학은 어떻게 하면 우리는.. 2009. 6. 8.
내 자신을 내어주는 신학.... 요즘 불현듯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떠오르는 단어가 하나 있는데.... 바로 순교라는 단어다.. 처음에 선교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계시신가?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느낌이 들었다.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하고... 대학원 입학 예배때 '주님께 목숨을 드릴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하여... 최근에 읽은 엔토수사쿠의 '침묵'(홍성사)에 이르기 까지... 순교에 대한 생각은 끊이질 않는다.. 무섭고 두렵고... 그러나 오늘에서야 그 느낌과 생각을 주신 주님의 뜻을 조금 알거같다... 늘 학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시는 박동현교수님(장신대 구약학 교수)... 오늘은 우리 테이블로 오셨다 얼마나 떨리고 긴장되던지... 교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성심성의껏 우리들의 질문에 대.. 2009. 4. 24.
한 신학생의 생각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되어야 할까? 이제 신학교에 왔다. 듣자하니 지금 우리나라의 신학은 정체성이냐 아니면 개방성이냐를 두고 많은 고민이 있다고 하던데, 나는 그문제에 대해서 딱히 할말은 없다.... 신학의: 정체성vs 개방성 정체성을 위해서는 신앙의 정통을 내세워야 하며... 개방성을 위해서는 세상을 향해 열린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언어를 낮추고 기독교의 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해야 겠다.... 그러나 지금 사회 여기저기에서는 교회의 사회참여에 대한 문제에 대해 더없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시말해 개방성의 문제가 제시되고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 신학을 시작하는 나로써는 교회가 문턱을 낮추는 것이 맞는 걸까? 아니면 교회안에 정체성을 강조하는 것이 맞을까? 에 대해서 많든 적든 관.. 2009. 3. 22.
십자가를 전할수 있는 사람은? 십자가를 전할 수 있는 자는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이다. 도마는 "내가 그 손의 못자국을 보며…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말했다. 런던 파커(Parker) 박사는 도마가 그리스도에 대해 말한 것을 세상은 지금 교회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세상은 모든 전파자에게도 역시 말하고 있다. 당신 손에서 못자국을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노라. 그것은 맞는 말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은…그리스도와 함께 죽은…그런 사람이다 -캠벨 몰간 2009. 2.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