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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275

나는 어떤 신학자가 되어야 할까.... 나는 이제 29살의 젊은 신학생이다.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이제 막 입학고사를 치루고 난 초급 신학자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다... 과연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는 길은 있을까? 그리고 나는 그가운데서 어떤 신학자가 될것인가? 나는 개혁주의라는 말을 존경해 왔고 지금도 참 좋아한다. 개혁이라는 말만큼 멋지고 진취적인 단어가 있을까? 그런데 또한 개혁이라는 말처럼 이분법적인 생각 또한 없는것 같다. 개혁이라는 깃발 아래 남의 것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았던 사건들이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개혁 그리고 정복 이라는 명목아래 참 많은 것들을 잃어온거 같다... 나를 포함한 개신교는 개혁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많은 것들을 잘라내고 철저히 다른것들을 배제시켜.. 2009. 2. 2.
제임스 사이어가 권하는 “세계관 탐색적 독서법” 1. 빨리 읽으려고 하지 말라. 평소에 읽던 속도대로 읽으라. 아니면 더 천천히 읽으라. 속독은 유용할 수도 있지만, 세계관 탐색적 독서에는 쓸모없을 공산이 크다. 2. 필기 도구를 가지고 읽으라. 저자가 중점을 두고 있는 단락이나 개념, 비유에 밑줄을 그으라. 주제문이나 논증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 편리하다. 3. 기사나 에세이가 아니라 단행본을 읽고 있다면, 서문을 비롯한 여러 가지 소개 글들을 먼저 읽으라. 그런 류의 글들은 저자가 의도하는 바를 알려 줄 것이며, 저자의 가설들, 그가 선택한 방법들을 알아보는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이다. 4. 이해가 가지 않는 단어와 개념을 찾아볼 수 있도록 백과사전이나 여러가지 사전을 활용하라. 단어 위에다 용례를 적어 두는 것도 어휘력을 배가시키는 한 방법이 될 .. 200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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