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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16

1980년대 기억들 3 1987년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나의 꿈은 한 번더 바뀌게 된다. 목사가 되는 것이다. 나는 어렷을적부터 아니 태어나면서 부터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지고 태어난 소위 모태신앙인이다. 아버지는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셨고, 증조할머니로부터 내려오는 3대째 신앙인이셨다. 또한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신 어머니는 대대로 불교집안이셨다. 어머니는 결혼하여 아버지의 권유로 기독교인이 되신 것이다. 당시 부모님은 가난한 신혼시절 집앞에 있는 성덕교회(현재 성도중앙교회)에 등록을 하였다. 그곳에서 좋은 신앙인이셨던 권사님을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하셨다. 어머니는 그 권사님과 함께 나를 업고 지금의 종로구 평창동의 삼각산 기도원이며 다락방기도원이며 멀리에 있는 한얼산기도원 등등의 철야기도회를 다니셨고 은혜를 많이 받으셨다. 지금도.. 2018. 9. 28.
만년필로 끄적거림.... 6.13 지방선거가 끝났다. 현 문재인정부의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말하자면 지방의 정권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현 문정부와 함께 향후 4년간을 국정운영을 하게된다. 이번 결과는 어느 누구도 예측이 가능했다. 모 언론사는 보수측의 궤멸이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국가운영은 쉽지않을 것같다. 염려도 된다. 어느 집단이 권력을 갖는다는 것 인간에게 권력이 쥐어진다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종교가 권력의 중심에 있다거나 가지게 된다는 것은 더더욱 위험하다. 지금까지 한국 교회사(韓國 敎會史)는 교회가 끊임없이 권력의 기관으로 서기위한 발버둥치는 역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친(親)정부적 모습도 보여주고 종교에 이데올로기가 덧붙여 선동하고 앞장.. 2018. 6. 17.
교회들에게 바라는 글 "초대교회도 죄의 문제가 있었던 공동체였다. 어느 공동체도 죄의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교회 안에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들을 가지고 비판하지말라 " 과연 바울은 왜 고린도교회며 여러 초대교회안에 드러난 죄의 문제들을 드러낸것일까 그저 어느 공동체나 문제없는 공동체는 없으니까 불평말고 원망말라 라는 의미일까. 맞는 말이다. 지상에 있는 어느교회든 공동체든 온전하고 완벽한 곳은 없다. 그러나 사도바울이 고린도 공동체의 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것은 "그러므로 회개하라. 정화되고 깨끗해져라" 라는 의미였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어느 한 공동체의 죄를 드러내시는건 회개와 정화의 필요를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공동체의 죄와 문제들을 때로는 용기있게 드러내고 회개와 정화의 과정을.. 2015. 9. 2.
마 28: 1~10을 신약비평방법으로 해석하기 서사 비평, 사회과학적 비평 (5) 서사비평 1) 본문의 배경 A. 문맥: 전문맥 27:1~56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27:57~66 숨지심 그리고 경배병을 세움 후문맥 28:11~15 경비병들을 돈으로 매수함 28:16~20 부활하신 예수의 예수의 지상명령 B. 본문연구 언제: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1절) 어디서: 예수의 무덤(1절) - 제자들에게로 가는 길가 어딘가(8절) 본문등장인물: 여인들, 주의천사, 부활하신 예수, 지키고 있는자들, 저자 -여인들: 안식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옴(1) 천사의 메시지를 듣고 제자들에게 두려움과 큰 기쁨으로 향함(8) 가는 도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함(9) -주의천사: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위에 앉음(2.. 2010. 6. 30.
단 셀리어스의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감 거룩한 예배(김운용교수 역)를 읽고 1 서론 우선 본서를 읽는데 있어서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음을 먼저 밝힌다. 왜냐하면 예배학에 문외한인 서평자로서 예배학이 가지는 개념에 대한 이해부족과 생소한 단어들들의 등장은 마치 낯선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학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본서를 통하여 깊이 절감하였고 그것은 어렵고 두꺼운 본서를 정독을 하면서 읽도록 마음을 복돋아 주었다. (해당 페이지 및 각주 생략) 서평자는 본서를 읽어 내려가면서 내내 한국교회의 예배의 현실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다. 특별히 전도사로서 학생들을 예배에 대한 교육을 지도함에 있어서 동일하게 느끼는 것은 예배에 대한 신학적인 통찰 없이 단지 예배 예절에 대해서만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러다 보니.. 2010. 6. 30.
칼빈의 칭의와 성화 이글은 신옥수교수님의 구원론 시간에 발제한 글로서, 칼빈의 기독교강요 11장~19장까지의 내용과 칼빈 500주년 단행본 그리고 본교 종교개혁기념 학술강좌 조직신학 교수이신 현요한 교수님의 논문을 요약과 참고하여 칼빈의 칭의와 성화 (이중칭의)의 내용을 발제하였다. (각주는 생략하겠습니다.) 칼빈의 칭의와 성화 서 론 칼빈은 칭의와 성화를 분명히 구분했다. 이 두 가지 은혜는 믿음으로 얻어지며 같은 원천에서 나오는 분리되지 않고 구별되는 선물들이다. 칼빈은 기독교 강요 3권 1장에서 '성령'에 대해서 믿음은 성령의 역사임을 간락하게 설명하고 있다. 2장에서는 믿음에 대해서 길게 설명한다. 이어서 3장에서 '믿음에 의한 중생: 회개(poenitentia)를 설명한다. 6장~10장까지 '그리스도의 삶' 부분에.. 2009. 11. 10.
그래..... 다시 심으면 된다! (사진은 동서울 IVF 여름수련회 소망나누기 중 문제의 화분을 들고 있는 강성경 학생대표) 얼마전에 2009 동서울 IVF 여름 수련회 마지막에 수련회의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각자 수련회에서 가졌던 소망함과 VISION을 정리하며 새로운 삶으로의 결단을 하는 '소망나누기'에 ACTS IVF학사대표자격(?)으로 후배들을 위해 통닭과 과일들을 싸들고 참석하게 되었다. 모교인 ACTS는 정말 필자가 사랑하는 곳이고 어쩌면 내 신앙이 시작된 곳이라고 할수 있다. 모태신앙이긴 하지만, 복음이 주는 능력과 감격을 학교시절에 교수님들과 여러 선배들로부터 배웠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7년부터 찾아온 학교의 시련의 바람은 참 많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에게 참아왔고 이제 ACTS가 곧 모든것을 털어버리고 다시 회복하.. 200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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