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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신뢰의 길166

주말경건다녀오다. 신대원의 경건학기와 가혹한 19학점의 2학기 레이스의 막바지에 들어설 무렵, 깊은 영혼의 무력감 그리고 육체의 피곤함 가운데 주말경건을 다녀왔다. 모든 학업을 중단하고 해야하는 일들을 멈추고 가야하는 발걸음이 썩 편하지는 않았다.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십계명에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라는 말씀속에 '안식'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안식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왜냐하면...내가 하던 일을 중단하고 쉼을 갖는다는 것... 내가 추진해오던 일을 안식일에는 손을 놓고 하나님앞에서 쉰다는 것.. 그것은 정말 주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할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버스안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포천에 있는 은성수도원에 도착했다. 수도원에 오기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마음 .. 2009. 11. 28.
개콘 허경환 씨리즈~ㅋㅋㅋㅋ 1. 이자슥이 배때지 쳐맞고 토 한 번 해봐야 , 하~~~~내가 오늘 점심때 먹은 김밥엔 햄이 없었구나~~~할끼야! 2. 이자슥이 싸대기 맞고 고개가 돌아가봐야 , 하~~~~내 엉덩이에 몽고반점이 아직 안빠졌었구나~~~할끼야! 3. 아자슥이 오늘 완빤치 쓰리강냉이가 날라가봐여, 하~~~~고기는 씹어야 제 맛이구나~~~할끼야! 4. 이자슥이 오늘 싸대기 한 대 맞고 고막이 나가봐야, 하~~~~내 귀에도 파도소리가 들리는구나~~~할끼야! 5. 이자슥이 오늘 귀쌰대기 한 대 쳐맞고 쌍코피 철철 흘려봐야, 하~~~내 혈액형이 B형이였구나~~~할끼야! 6. 이자슥이 저승을 가봐야, 하~~~내가 증조 할아버지 얼굴을 닮았었구나~~~할끼야! 7. 이자슥이 오늘 똥침 한 방 지대로 맞아 봐야, 하~~~이래서 대장내시경.. 2009. 11. 16.
하나님께는 손해란 없다! 얼마전에 마음에 간절히 원하던 바가 있었는데, 결국 되지 않았다. 사실 낙심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만,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이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에 관하여 좀더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 애석하게도 지금까지 나는 설교를 통해서든 그리고 스스로든 내 스스로가 나는 하나님과 하나님의나라를 위한 동역자로 당연하게 세움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그런 나를 쓰시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큰 손해를 입는 것입니다! 라고 스스로의 가치를 부여하며 교만하게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저를 쓰심에 있어서 저를 거부하시거나 조금이라도 그 일들을 늦추시면 하나님 손해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는 손해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는 손해란 없다..... 그분은 그분 자체로 충분하다. .. 2009. 8. 31.
목회...목회?! 주일 아침부터 소란을 떨었다~^^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성지순례 방문으로 인해 한주간만 중고등부 예배 설교를 맡기고 가셨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정장을 입고가려니 맘이 참 이상했다. 오늘따라 참 더운 날 자켓을 입고 넥타이를 메고 땀을 삐질 흘리며 아침 9시 30분이 되어 도착을 했다. 행복한교회에서 올 5월에 사역을 내려놓고 2년 반의 사역을 정리한뒤 약 3개월여 만에 이곳에서 설교를 하게된것이다. 이제 새로운 사역을 두고 기도하면서 설교에 대한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한 시점에서 오늘 맡겨진 설교는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 새로운 곳으로 부르심을 위한 건너야할 요단강앞에서 자신감이 필요하다 긍정적이며 밝은 마음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음성에 민감함이 필요하다 오늘 설.. 2009. 8. 17.
7월 13일~14일 장신대 신대원 105기 C반 엠티~^^ ▶ 사진은 장신대 신대원 105기 오리엔테이션때 단체사진 여름장마가 수그러들쯤 아주 빈틈을 노려 105기 C반 엠티를 갖게되었다. 사실 오랜(?) 거의 1년이나 되는 시간을 신대원입시로 친구들과 인연?을 끊고 또한 교제하는 자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며 아주 독한 마음으로 공부만 해온 신대원 신입생들이시다. 게다가 신대원 합격통지서를 받자마자, 계절학기니 뭐니....등록금준비니 뭐니 해서 기쁨도 잠시 아무것도 누릴수 없었던 우리들이며, 계절학기 끝나고 숨쉴틈없이 바로~ 학기를 감행하여 중간, 기말고사를 끝내고 이제야 한숨 돌리나 했더니... 교회 여름사역이 기다리고 있으니...이런 우리들에게 노는 것만큼 간절한 것은 없었다. 이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엠티 노래를 불렀던 필자의 간절한 바람은 엠티를 가는.. 2009. 7. 16.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한 친구와의 대화^^) 요즘 필자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한 친구 녀석이 생겼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만, 언젠가 꼭 소개해 주고 싶은 친구다. 이 친구과 대화가 참 즐겁다. 얼마나 재미있냐면 신대원생에게 정말 중요한 과목인 히브리어 (만약 이 과목을 패스 하지 못하면, 졸업못함 다음학기에 또 들어야함~^^)의 첫 쉬는 시간에 커피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학점의 히브리어 시간이 끝났다는.... 우리의 대화의 주제는 간단하다. 바로 '복음'이다. 물론 젊은이들 답게 현대의 교회의 부조리와 가슴아픈 이야기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이야기하는 것은 단연 설교다. 어느 누구도 설교를 사람이 하는 말로 듣지 않는다. 성도들은 강단에서 외치는 목사님의 말씀을 그저 사람의 소리로 듣지 않는다. 하나님의 소리로 듣.. 2009. 6. 26.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신대원 통합 수련회에 다녀오다.) 지난 22일~24일까지 신대원 통합 수련회에 다녀왔다.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의 7개의 신대원의 1학년이 명성교회 수양관에 모인것이다.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를 갖고 있지는 않았다. 단지 방학의 무료함을 깰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동기들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으로만 충만해 있었다. 그곳에 가서 처음 들은 말은 "우와....신학생들이 이렇게 많아?...."였다. 정말 많았다. 장신대원만 해도 300명, 듣기로는 장신대가 제일많다고 해도 7개 학교니... 간단하게 계산해도 약...2000명정도가 여기에 모였다는 뜻인데... 우린 정말 신학생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구나....생각되었다. 암튼 이곳에서 무엇보다 새롭게 깨달은 점이있다면, 이제야 비로소 내가 통합측이라는 교단의 신학생이 되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라고.. 2009.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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