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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청년들에게 그 날 밤... 행 23:11 그날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본문에' 그 날 밤' 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 날 밤'은 언제일까요? 행 23장에 보니 사도바울이 공회에 잡혀갑니다. 그리고 그 날 밤을 보냅니다. 행 23:12~13절을 보면 '그 날 밤'이 얼마나 혹독한 시간인지 알수 있습니다.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이같이 동맹한자가 사십여명이더라” (행 23:12~13) 다시말해서 23:11의 '그 날 밤'은 로마로 호송되기 전 날 밤입니다. 로마로 호송되면 죽을지도 모르고 생사를 알지못하는 갈림길에 서있는 .. 2016. 2. 7.
청년들에게 빌립보서 4:4 주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사도바울은 빌립보서의 말미에 빌립보교인들에게 주안에서 기뻐하라고 권합니다. 감옥에 갇힌 그가 뭘 기뻐할수 있었겠나요? 그가 가진 기쁨...더 나아가 그리스도인의 가지는 기쁨이란 무엇인가 고민을 던지는 구절인듯합니다. 먼저 그리스도인이 가지는 기쁨은 십자가를 마주대함에서 나오는 기쁨입니다. 인간의 근본 문제인 죄의 문제와 구원의 문제에서 해결된 기쁨이죠. 궁극적인 기쁨입니다. 세상과는 다른 기쁨이지요. 두번째 하나님나라를 사는 기쁨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삶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인것이죠. 하나님의 뜻과 방식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통치아래에서 사는 삶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환란속에서 앞뒤 막힌것 같은 삶속에서.. 2016. 2. 7.
청년들에게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방법을 묻는 제자들에게 우리주님은 악의 권세를 물리치는 주술이나 방법을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 어떤 방법을 가르쳐주신게 아니라 기도하라고 하셨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확신이며 내가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는 그 친밀한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믿음의 본질 그자체이다. 2016. 2. 7.
청년들에게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자리로 들어가는 것이다. 저는 새벽예배가 개인적으로 참 좋을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귀찮고 하기싫고 영적전쟁이 충만할때가 또한 새벽기도회때이죠ㅋㅋㅋㅋㅋ 머리도 안감고 모자푹 눌러쓰고 때로는 세수도 안한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옷차림으로 교회로 향합니다. 사역자 아닌것처럼 하고 갑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가장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는 기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새벽기도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사역자가 아닌 채 그저 하나님앞에 나인 채로 가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유독 새벽기도시간에 기도할때는.. 욕망도 올라오고 정욕도 올라오고 분노도 올라오고..... 마음에 가득 죄와의 싸움으로 치열합니다. 그저 있는 모습그대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중에 거실에서 아빠 .. 2016. 2. 7.
청년들에게 얼마전에 한 청년을 심방하러 안국동에 갔습니다. 맛있게 식사를하고 맛난 아메리카노를 들고 고풍스러운 한 건물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성당이었습니다. 그 자매가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으례 자주 아메리카노를 들고 찾아가는 곳이라고 하길래 같이 간것이죠. 그곳에서 나름 깊은 대화를 하고 청년사역에 대한 제 이야기 그리고 자매의 삶 이야기 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곧 가려고 일어나는 중에 예배당을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가보니 역시나 고요했습니다. 고요함의 보다더 깊은 차원은 침묵입니다. 우리는 너무 시끄럽게 산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교회마저 사람으로 북적대고 시끄럽죠. 이어폰에서 은혜로운 찬양이 늘 흘러나는 반면 한번도 제대로 고요한 시간을 만들어보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침.. 2016. 2. 7.
청년들에게 새벽예배를 제가 또 좋아하는 이유는 5:40에 일어나 교회로 걸어갈 즈음은 마치 깊은 저녁처럼 깜깜하고 온 세상이 어둡습니다. 내 마음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어둡고 피곤하고 무거운 발걸음 가지고 갑니다. 가서 예배드리고 기도합니다. 예배당을 나올 즈음은 마치 새롭게 창조된 세상을 봅니다. 뭔가 촉촉하고 상쾌한 맑은 공기를 느낍니다. 내 마음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맑고도 상쾌한 마음으로 삶의 터전으로 갑니다. 예전에 어느 목사님께서 그런 이야길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성도들이 누구와 교회오는가에 대한 관심보다 누구와 교회를 나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과 함께 나가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제겐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동의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일이후 월요일 주님과 함께 밝고도 상.. 2016. 2. 7.
청년들에게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시편 143:5~6 5~6절을 보면 기억하고 / 읊조리며/ 생각하고 / 사모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던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은 선하신분이시다. 하나님의 은혜의 지극히 크심을 묵상하고 읊조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믿음은 무엇일까요? 믿음은 안개길과 같은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이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아래 있다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내게 베푸신 은혜....하나님의 선하신 행실들을 가만히 앉아 기억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의 현재의 삶은 두렵고 불안한 상..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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