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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따라 (교회와 공동체)/공동체

청년들에게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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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 시편 143:5~6  
 
5~6절을 보면 기억하고 / 읊조리며/ 생각하고 / 사모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던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은 선하신분이시다. 하나님의 은혜의 지극히 크심을 묵상하고 읊조리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믿음은 무엇일까요? 
 
믿음은 안개길과 같은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이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아래 있다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내게 베푸신 은혜....하나님의 선하신 행실들을 가만히 앉아 기억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의 현재의 삶은 두렵고 불안한 상황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면서 주의 구원을 바라며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읊조리는 것'을 믿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라고 주의행실을 '생각하는 것' 이며 선하신 그 하나님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믿음이며 신앙의 여정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거침없는 신뢰의 길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길 걷도록 성령을 보내십니다. 우리로 발걸음을 떼어 주의 길 가도록 하십니다.  
 
기억해 냅시다. 읊조립시다. 생각합시다. 사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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