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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9번째 맞이하는 생일 나이가 들면 들수록?ㅋ생일을 맞이하여 뭔가 기념행사?ㅋ 를 한다는 것만큼 민망한 일은 없단 생각이 들고 있다. 왠지 어린애 같기도 하고 그냥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기는 생일저녁상이 더 의미있게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다. 나는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어른이 되어 있었다....ㅠ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동역자들이 1시까지 학교로 오라는 다급한 메세지를 보냈다. 다급하게 학교갈 준비를 하고 나섰다. 이제 29살...^^ 뭔가 이루어야할 나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야 할 나이. 뭔가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변해야할 나이... 그런데.... 내가 이미 이루었다 함도 아닌 이루어져 가는 것도 아닌... 한치 앞을 볼수 없는 그런 안개속에 갖혀있는 시간 속에 서 있다. 노후도 걱정안하시.. 2009. 6. 18.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를 읽고 두란노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는 필자가 대학을 다니기 전부터 집에 꽂혀있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가 로이드 존스라는 사실을 대학을 한 참 다녀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는 군대에서 읽어보았다. 당시 IVF 여름 수련회가 끝난후 복음을 깊이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군대에 가게되었다. 이책을 읽는 내내 정말 감격과 감동이 계속 밀려왔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런던 웨스트민스터 예배당에서 가을동안 갈라디아서 6장14절을 가지고 했던 설교를 모아서 설교집으로 낸것이라고 한다. 이글은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의 열정이 묻어나는 귀서라 하겠다. 직접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뛰어난 언변 당대 최고의 지성에서 나오는 날카로운 논리력 그리고 쉽게 풀어내는 말씀의 진수.... 역시 죽어서도 설교하는 설교가, 불.. 2009. 6. 16.
로이드 존스의 부흥 들어가면서.... 오늘날 부흥이라는 용어는 성령의 부어주심이나 종교적인 흥분상태에 젖어드는 것 뿐 아니라 어떤 연속적인 특별집회를 지칭하는 것 등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의미를 띠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므로 현대에 이르러서는 부흥의 의미가 단순히 교인수의 증가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가 되었으며, 그 때문에 현대의 교회는 부흥을 위해서 가장 먼저 부흥회나 전도 집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그러나 로이드 존스 박사가 말한 부흥은 회심자를 증가시키는 전도나 교회에 즐거움과 안정된 제정상태를 가져오는 그런 부흥이상의 것을 의미한다. 그가 추구한 것은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우리 창조주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가까이 계심을 알 때 생기는 영적 생활의 새로운 면모 일차적인 의미로써.. 2009. 6. 15.
"신주의 장서인" 얼마전에 한 후배한테 전화가 왔다. 영어로 이름이 뭔지 알려주세요^^ 아무생각없이 '문자로 보내줬다. Ham Shin Joo' 그리고 좋아하는 구절을 보내 달란다. 그래서 보낸 구절이... 빌립보서 1장 20절~21절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얼마뒤에 '생일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함께 책 도장.. 음..'장서인'이라고 하지... (사람이름 아니다~ㅋ) 암튼 책도장이 배송되어 온것이다. 한 쪽면에 새겨진 빌1:20~21 말씀 너무 맘에 들었다~ 요즘 신대원에서 요넘이 인기다. 너도 나도 책 도장을 파서 개인의 책에 하나씩 찍고 다닌다. 그간 IVF를 섬기면서 감사의 선물로 받은 건데... 덕분에 책을 더 깊이 사랑하게 되었다. 지금은 책을 사면 곧바로 하는 일이.. 2009. 6. 15.
나의 사랑하는 책 (내가 읽은 책 리스트) 나는 언제 부터인가....책에 욕심을 내게 되었다. 한때는 이것이 주님께로 가는 길을 막을 때가 있었다. 문제가 생기면 말씀을 읽고 주님께로 나아가기 보다. 책을 통해서 내 문제를 보고 해답을 얻기 시작하면서 이것들을 더의지 하게 된 데에서 부터이다. 그리고 교만이 또 하나의 이유라고 할수있다. 내스스로가 '나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고 싶지는 않다. 솔직히 나의 독서 행위는 굉장히 폭이 좁다고 할수 있는데. 내 전공인 신학 서적 뿐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그저 신학, 즉 진리에 대한 궁금함, 복음에 대한 간절함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었기 때문에....많이 읽고 적게 읽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는 형님은 책을 꼼꼼하게 읽음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나는 빨리읽고 많이 읽는게 좋은 거.. 2009. 6. 13.
스탠리 하우워어스, 윌리엄 윌리몬의 십계명을 읽고...복있는 사람 올해 개인적으로 필이~ 팍 꽂힌 책의 저자가 있다면 바로 스탠리 하우워어스다. 그분의 책을 다샀다..ㅋㅋ (이 가난한 신학생에게 책값은....ㅠ) 모르겠다 아직 원서를 읽을만한 실력이 되지 않기도 하고, 원서를 읽어보지 못해서 얼마만큼 역자가 저자의 의도를 잘 파악했는지... 잘모르겠지만, 이책은 어떤 부분에세 저자의 의도를 담아내기에 충분 하다고 느껴진다. 저자가 특별히 십계명에 관하여 쓴 이유가 무엇일까? 윤리학자로써 기독교의 윤리를 하나로 꿰는 그 무언가를 고르는데 있어서 십계명이 그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마르틴 루터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그의 저술적 의도를 나타내고 있으니 말이다. "십계명을 온전히 하는 사람은 성경전체를 아는 것이다" 즉 내가 파악한 이책의 저자의 저술적 의도는 이렇다 .. 2009. 6. 13.
리처드 마우의 무례한 기독교 IVP 을 읽고 이 서평 또한 학부때 과제로 제출한 것이다. 좀더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부분이 더 많지만, 챙피함에도 올리기로 결심했다. 이 역시 당시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비롯됬다. 시간이 좀 지나면 이 책의 서평을 좀더 멋지게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현실적 안목을 높여준 책이랄까... 처음에는 우리나라의 현실과 좀 다른 듯한 느낌에 어렵게 읽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미국의 기독교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었다.... 그래 따라가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 시민교양, 십자군식 의식구조, 낙태반대론.....) 이책은 그런의미에서 참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 서평의 구성은 이렇다. 책을 읽고 가상의 저자를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질문해 보고 싶은 것을 질문하고, 책에서 해답을 찾아서 정리해 오라는 이숙경교수님(아.. 2009. 6. 12.
진정한 교회 개혁?? 경건주의를 보라!! 필립 야콥 슈페너의 '경건한 소원'을 읽고....... 이책은 신학부 시절에 너무 행복했던 교회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과제로 제출했던 서평이다. 워낙 어린마음에 교회개혁에 관심을 갖고 본 책이며 서평이라. 그렇게 깊지는 않지만, 당시 슈페너의 경건한 소원은 굉장히 강한 도전을 주었다. 그 당시의 불타는 마음으로 돌아가 이글을 올려본다. 1. 저자에 대하여 ‘경건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슈페너(1635∼1705)는 독일 경건주의의 창시자이다. 그는 17세기 독일교회의 영적 부흥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경건한 열망’(1675년)을 썼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으로부터 200여년 전의 교회적 상황이 이 시대의 교회의 상황과 전혀 다를 바 없는 현실을 깊이 직시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책이 던져주는 심오한 진리.. 2009.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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