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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25

김두식 지음 "교회속의 세상 세상속의 교회"를 읽고서 누군가가 서점에 이렇게 책을 소개해 주었다. "이책을 읽고 침묵하는 사람은 사막에 오아시스를 보고 침묵하는 것과 같다. 진정으로 교회개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침반이 되어줄 책" 너무 좋다는 말만 듣고 이책을 집어 읽었다. 그냥 무작정말이다. ㅋ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고 혹자가 나에게 와서 어떤 책입니까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주고 싶다. '교회를 사랑하지 않고 복음을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에겐 절대 권해주고 싶지 않은책.' 법학자이며 교수인 저자의 눈으로 본 교회속의 세상 풍경에 대한 책이다. 성직자라면 혹은 교회에 다녀본지 오래되는 사람이라면 작은 호기심에 이책을 집어 읽고 벌겋게ㅋ 달아오르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혹자가 달아놓은 책의 추천글을 통해서 이 책은 진정 교회개혁을.. 2010. 4. 26.
데살로니가 전서 1장1절~10절 주해. 2학기도 끝남과 더불어 신대원의 1년이 지났다.. 이번에 들은 최고의 수업이라 생각되는 갈라디아 데살로니가 수업은 참 지금도 설교를 준비하면서 유익이 된다... 2학기과제로 살전1:1절~10절 주석을 올려본다. 교역자 수련회가 갑자기 제출시기와 겹치는 바람에 좀 어설프고 급하게 해서 제출했다.. 좀 수정해야할 필요를 느끼지만 올려본다. 블로그에 각주를 올리는 방법이 참 힘들당...ㅋ 그래서 각주는 생략하고 참고한 책들만 올려보겠다^^ 기왕에 시작한거....데살로니가 전체를 주석해볼까ㅋㅋㅋㅋ 데살로니가 전서 1장1절~10절 주해.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1:1상)" (Pau/loj kai. Silouano.j kai. Timo,qeoj th/| evkklhsi,a| Qessalonike,w.. 2009. 12. 29.
엔도 수사쿠의 침묵을 읽고.....공문혜옮김. 홍성사 사진은 http://hongsungsa.com 교회력과 설교 수업을 듣는 중에 주승중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신학생으로써 아직도 엔도수사쿠의 침묵을 읽어보지 않았으면 회개해야한다고 하시며 꼭 읽어볼것을 추천하셨다. 그래서 당장 수업이 끝나자 마자 학교 구내서점에 가서 찾아보았지만, 학교에는 없었다. 어쩔수 없이 교회에 기독교서점을 하셨던 청년분께 부탁해서 이책을 획득? 했고, 정말 단숨에 쉬지 않고 읽어보았다. 정말 한시도 이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당시 신대원 입학후에 늘 고민했던것은 하나님앞에서 순교자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다. 채플때 마다 교수님의 강의 때마다 목회자와 신학생으로써 우리의 죽음에 대해서 강조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순교와 일본의 기독교 박해의 역사에 대한 책이.. 2009. 8. 22.
교회의 정체성에 관하여 ^^ 이재영님께~^^ 방금 클럽의 글을읽고 오는 길입니다~^^ㅋㅋ 아주 방대한 양의 글과... 넓은 지식이 제가 초라해짐을 느끼게 되는군요~^^ 어째든 제 생각을 부탁드렸으니 이곳에서나마 자유롭게 글을 올립니당 이곳에다가 글을 올리는 것은 많은 분들이 활동하시는 공간에 괜스레 제가 끼어듬으로 인해 물이 흐려질까봐 염려됨이 있고요, 또 저 의 부족함을 스스로가 직시하면서 가지게된 부끄러움 때문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이글을 쓰는데 있어서 스탠리하우어워스와 본회퍼의 글을 중심으로 하여 올립니다.) 얼마전에 읽은 책중에 가장 제안에 큰 이슈가 되었던 책이 있다면..스탠리하우어워스와 마이클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였습니다^^ 기독교가 개혁과 변혁이라는 이름아래 하나님나라 건설을 막무가내 식으로 오용한 콘스탄틴주의식의.. 2009. 8. 11.
기독교 교회는 닫힌공동체인가? 열린공동체인가? 얼마전 한 블로그에서 교회가 닫힌곳이 아닌 열린곳이 되었으면 한다는 제안을 보았다. 이유인즉 평일에는 교회의 대문을 굳게 걸어잠그고 개방하지 않은 한국교회의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것이다. 실제로 나도 역시 그런경험을 받아 본적이있다. 방학이되어 기도할곳을 찾지못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 기도할곳은 찾지못했다. 문이 굳게 잠겨진 교회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문이 열린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는 대형교회가 대부분이며 기도할 공간역시 없다.^^ 닫힌곳 교회라는 말씀을 하신 그분은 이 부분을 놓고 하신 말씀인거 같다. 실제로 도둑맞을 걱정이 대부분인 교회로써는 그렇다고 문을 개방하고 교회안에 보안시스템을 가동시킬수도 없고 사실 문을 잠가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2009. 7. 20.
7월 13일~14일 장신대 신대원 105기 C반 엠티~^^ ▶ 사진은 장신대 신대원 105기 오리엔테이션때 단체사진 여름장마가 수그러들쯤 아주 빈틈을 노려 105기 C반 엠티를 갖게되었다. 사실 오랜(?) 거의 1년이나 되는 시간을 신대원입시로 친구들과 인연?을 끊고 또한 교제하는 자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며 아주 독한 마음으로 공부만 해온 신대원 신입생들이시다. 게다가 신대원 합격통지서를 받자마자, 계절학기니 뭐니....등록금준비니 뭐니 해서 기쁨도 잠시 아무것도 누릴수 없었던 우리들이며, 계절학기 끝나고 숨쉴틈없이 바로~ 학기를 감행하여 중간, 기말고사를 끝내고 이제야 한숨 돌리나 했더니... 교회 여름사역이 기다리고 있으니...이런 우리들에게 노는 것만큼 간절한 것은 없었다. 이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엠티 노래를 불렀던 필자의 간절한 바람은 엠티를 가는.. 2009. 7. 16.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한 친구와의 대화^^) 요즘 필자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한 친구 녀석이 생겼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만, 언젠가 꼭 소개해 주고 싶은 친구다. 이 친구과 대화가 참 즐겁다. 얼마나 재미있냐면 신대원생에게 정말 중요한 과목인 히브리어 (만약 이 과목을 패스 하지 못하면, 졸업못함 다음학기에 또 들어야함~^^)의 첫 쉬는 시간에 커피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학점의 히브리어 시간이 끝났다는.... 우리의 대화의 주제는 간단하다. 바로 '복음'이다. 물론 젊은이들 답게 현대의 교회의 부조리와 가슴아픈 이야기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이야기하는 것은 단연 설교다. 어느 누구도 설교를 사람이 하는 말로 듣지 않는다. 성도들은 강단에서 외치는 목사님의 말씀을 그저 사람의 소리로 듣지 않는다. 하나님의 소리로 듣..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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