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초대교회 성지순례 기행28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서머나 와 이즈미르,과거와 현재를 겹쳐보다.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사데에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이즈미르(Izmir)이다. 이즈미르는 아내가 단기선교지로 머물렀던 곳이다. 시내를 관통하여 지나갔는데, 굉장히 큰 도시였다. 순례팀은 잠시 점심식사를 위해서 옵티멈 아웃렛(Optimum Outlet)을 방문했다. 건물은 에스칼레이터 4층 높이로 되어있다. 지하에는 먹거리 식품코너와 아웃도어 매장들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스타필드와 굉장히 비슷한 구조이다. .. 2019. 7. 30.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사데,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산을 내려온다. 비잔틴 시기에 건축한 사데교회가 보인다. 그 옆에 높은기둥들로 이루어진 아데미 신전도 보인다. 사데는 페르시아 제국의 총독령 수도로 번성하게 된다. 이 지역에서 동서 무역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부유한 도시로서 명성을 되찾는 듯했다. 그러나 BC 17년 아나톨리아 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도시가 파괴된다. 티베리우스(Tiberius) 황제의 원조로 재건된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사실 죽은 자로다. 짧고도 강력한 이 한마디의 구절 속에 영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 산을 내려오면서 그 영적 의미들을 곱씹는다. 요한계시록 3:1~6까지는 사데교회에 편지한 내용이다.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이름'이다. 3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5절, '그 .. 2019. 7. 28.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사데, 깨어있지 아니하면... 터키의 아침은 생각보다 쌀쌀했다. 나는 여태껏 터키를 따뜻하고 건조한 나라로 알고 있었다. 그 오해를 단번에 깨트렸다. 따뜻한 빵을 하나씩 가슴에 안고 버스로 향했다. 버스로 가는 도중에 순례 팀원들은 고소한 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빵집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다. 빵 맛은 희미해져도 사진은 영원하리라 믿는다. 인간은 뭐든 남기는 데 집착하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린다. 50분 걸려 도착한 곳이 바로 사데(Sardis)이다. 사르디스 혹은 사데라고 불리는 이 곳은 부유했던 도시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시골의 한가한 도시이다. 폐허로 남은 유적들이 그 도시가 얼마나 웅장하고 부유한 도시였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인간의 대부분의 문명들은 남기는 것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잊혀가는 것.. 2019. 7. 18.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빌라델비아, 작은 능력으로 섬기다. 파묵깔레 지역내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온천관광지 답게 이 호텔도 온천을 즐길수 있는 시설이 있었다. 그렇다고 한국의 온천 관광지와 같은 풍경을 그리면 곤란하다. 수영복을 입고 미지근한 물에 수영을 즐기는 정도로 생각하면 적당하다.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을 떴다. 또 다시 이동이다. 나그네의 삶이 어떤 건지 실감한다. 버스에 오른다. 오늘은 2시간여 이동을 하여 '형제사랑'이라 불리우는 빌라델비아로 이동한다. BC 2세기 아나톨리아 서부를 지배하던 페르가몬 아탈로스 왕조의 에우메네스 2세가 그의 동생 아탈로스 2세 필라델포스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이곳은 현재 ‘알라셰히르’(Alahsehir)로 불린다. 옛 이름이 빌라델비아이다. 이 고대도시는 성벽과 아크로폴리스 극장, 신전 등.. 2019. 7. 16.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히에라볼리, 빌립의 열정이 담기다.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대로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하고 인문 고전의 깊은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더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역사신학을 전공한 함신주 목사가 코로나19로 세계 여행의 문이 m.yes24.com 라오디게아 교회터를 둘러본 뒤 대리석으로 잘 닦여진 길로 내려왔다. 이 길로 쭈욱 내려가면 골로새가 나온다. 골로새교회는 골로새서 4:12절에 따르면 에바브라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알려져 있다. 그 교회는 빌레몬과 오네시모가 주안에서 주종(主從)관계를 청산하고 하나됨을 실천했던 교회이다. 바울은 로마에 감옥에 갇혀있는 동안 빌레몬에게 편지를 그리고 그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낸다. 골로새 지.. 2019. 7. 8.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라오디게아, 네가 부유하려거든 개양귀비꽃 밭을 지나 라오디게아 교회터를 향해 갔다. 멀리서 본 유적지들은 한참 개발중이었다. 긴 트레인들을 동원하여 당시 건물들을 복원중인것 같았다. 지금까지 장엄한 자연의 신비를 보다가 트레인으로 고대 건물을 복원하는 모습을 보니 유적지로서 갖는 신비감이 떨어지는 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것이 있었다. 잘 닦여진 도로였다. 로마는 이 잘 정비된 도로를 통해서 이 지역을 다스렸을 것이다. 전쟁 물자를 공급하기도 하고 군대를 동원했을 것이다. 문명은 이렇게 시작된다. 복음의 확장도 이렇게 시작된다. 이 도로위에 문명과 복음이 함께 통과했다. 문화와 복음 무엇이 먼저이냐 무엇이 본질이냐를 따지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 문화와 복음은 함께간다. 인간이 닦아 놓은 역사라는 길위에 문화도 복음도 .. 2019. 7. 3.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 라오디게아 교회터 에서 만난 백합화 비시디아 안디옥 교회터를 내려오면 내내 감격스러웠다. 사도바울의 이방선교를 위한 결단의 장소 탁월한 복음설교로 유대인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던 장소를 직접 거닐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그곳에서 드린 수요예배 인도자로 교회의 터 강대상에 서봤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르겠다. 감격스러운 마음을 정리하고 버스에 올랐다. 파묵깔레로 향한다. 파묵깔레는 세계적인 온천 관광지이다. 그곳에 라오디게아 지역 교회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버스로 약 한시간 20분여 이동을 하였다. 라오디게아 지역의 교회를 둘러보기위해 내린 곳엔 이름모를 빨강색의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었다. 너무 아름다웠다. 순례팀들은 이미 자리를 잡고 앉아서 사진을 찍고 있다. 개양귀비 꽃이다. 개양귀비 꽃은 성경에서 들에 핀 백합화(百合花 ,.. 2019. 6. 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