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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5

로드니 스타크의 기독교의 발흥을 읽고 2. 초기 기독교의 발흥의 이유는, 둘째, 기독교 정신 때문이다. 초기 기독교의 발흥과 성장에 빠질수 없는 요소가 바로 기독교 정신일 것이다. 기독교 정신은 무엇일까? 사랑과 섬김, 생명에 대한 존엄 등등일 것이다. 로마제국내에 그리고 이교도 세상에서 기독교 정신은 빛났다. 로드니 스타크는 4장이후로 본격적으로 기독교의 발흥 요소인 기독교의 정신의 문제를 풀어낸다. 개인적으로 현대의 교회가 주의해서 봐야할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크게 두가지로 내용을 요약하고 느낀 점을 나누고자 한다. 1. 역병속에서 나타난 사랑과 섬김이다. 165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통치기에 가공할만한 역병이 로마제국 전역을 강타했다. 역사가들은 천연두가 출현한 것이 아닐까 의심한다. 어째든 역사가들은 이러한 역병이 고대 로마사.. 2020. 9. 11.
팬데믹, 회복해야 할 교회됨의 가치(모임과 흩어짐) 1. 교회됨의 가치를 고민해보자 새로운 일상, 막연하기만 하다. 너도 나도 코로나에 대한 대응과 위기 전략들을 골몰하지만 대상자체가 막연하고 신비스럽기때문에 어느 누구하나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한다. 필자는 목사로서 현 시점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지닌 가치는 무엇이어야 하는 가를 고민하지 않을수 없다. 더나아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신앙 공동체가 자칫 길과 방향을 잃게 되다면 돌이킬수 없는 상태로 전락될 위험이 있다. 교회됨의 가치란 무엇일까? 모이는 것과 흩어지는 것이다. 모임은 흩어짐을 위함이요 흩어짐은 모이기 위함이다. 교회됨은 곧 그리스도인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행하신 일들에 대한 순종적 태도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인격을 통해서 세워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됨 곧 그리스도.. 2020. 6. 10.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3, 새로운 일상 1.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일상 코로나19는 새로운 일상으로 연결시켰다. 인간 역사 이래 새로운 일상은 전쟁과 질병으로 인한 혹독한 시간을 보낸 후에 일어났다. 스페인 독감에 이어 다시 한번 찾아온 팬데믹인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촉발시켰다. 최악의 주가 폭락과 경제난을 야기시켰다. 전문가들은 이 전염병을 막을 백신이 나오기 까지 최소 2년 정도 걸릴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때까지 회복의 여부 조차 불투명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중단내지는 거리를 유지해야한다. 인간은 상황에 적응하는 존재다. 장기간 일상의 변화는 살길을 모색하게 만든다. 그것도 안되면 적응한다. 그것이 인간 사회다. 이미 사회적으로 기업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택근무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정치는 민생의 안정을 위한.. 2020. 4. 12.
팬데믹(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 공포사회 코로나19가 우리사회에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 올해 초 중국 우한시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점차 세계적인 문제로 넘어가고 있다. 이미 세계보건기구 (WHO)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나누는데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를 ‘팬데믹(pandemic; 전염병의 대유행)’이라 한다. 인간 역사이래 가장 대표적인 팬데믹은 14세기 중세 유럽을 공포로 들끓게 하였던 흑사병과 1900년초 스페인독감이었다. 전문가들은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은 올해안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한 예방의학회 기모란교수 역시 올해안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을 짚었다. "올해 안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두 번의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은 홍콩독감과 신종 플.. 2020. 3. 23.
코로나19 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2. 한국 종교(기독교)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준 영향 그 두번째로 종교에 준영향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코로나19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중에 한국 종교에 끼친 영향이 지대하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종교의 문화와 인식까지 변화될 가능성까지 내다보았다. 이번 사태가 준 영향과 더불어 변화될 종교적문화는 무엇일지 숙고해보고자 한다. 1) 코로나19로 받은 영향과 던지는 세 가지 고민 1. 종교집회와 권력? 코로나19가 주는 가장 큰 영향은 종교적 모임인 예배일 것이다. 마침 중앙Sunday 3월7일자 신문기사를 보았다. 유현준교수가 쓴 '종교단체의 강적은 전염병…한곳에 못 모이면 권력 잃어' 라는 기사의 내용에 많은 부분 공감이 되었다. 유교수의 말에 따르면, 줄지어 놓인 긴 의자가 앞만보게 배치된 교회 공간은 말 그대로..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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