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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3

검단 신도시에서 느낀점 처갓집이 일산이다 보니 늘 일산대교를 건너 세워지는 김포 신도시에 궁금증이 있었다. 마침 월요일에 방학중인 아이들을 깨워 일산을 지나 검단으로 가보았다. 소위 임장? 이라는 것을 해본셈이다. 방학중인 아이들이 집에서 편하게 노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폐허로 가득한 곳이 신도시가 세워지는지 그 느낌을 느껴보게 하고 싶은 것이다. 사실 파주에 거주해본 경험이 있어서 파주 운정 그리고 교하에 신도시가 세워질때마다 여기가 이렇게 변했다고? 하며 믿지 못할 순간들이 많았다. 더불어 그때 청약이라도 넣어볼껄 하는 생각조차도 못했다는 아쉬움이 '이제와 들어서 무얼하겠느냐...' 하지만 폐허가 된 땅에 인간들이 도시 계획이라는 것을 앞세워 인간들이 살 거주지가 생기고 그리고 상업도시가 세워져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할수.. 2024. 1. 10.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 데린쿠유 지하도시(Derinkuyu Underground City),성도의 신앙 따라서 파샤바의 장엄한 광경을 뒤로했다. 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든다. 눈으로 마음으로 담고 싶어서이다. 다시 내 삶으로 돌아가면 하나님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삶 하나님의 음성에 집중할만한 곳을 찾아 살리라 하는 결단을 내며 버스에 올라탄다. 데린쿠유로 향한다. 데린쿠유는 2만여명이 살수 있는 정도의 지하도시다. 성인 한 명이 겨우 들어갈수 있을 정도의 통로로 되어있다. 놀랍게도 약 85미터의 깊이로 내려갈수 있으며 마굿간을 비롯하여 창고, 곡식저장고, 식당과 학교 그리고 예배당까지 있었다. 특별히 도시 중앙에 지상으로 이어지는 환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공기가 유입되고 나갈수 있도록 하였다. 순례팀을 따라 통로로 내려가는 데 한 외국인이 아래에서 올라오다가 우리를 만났다. 한국인들의 무리가 내려오니 외국인은 잠깐 통.. 2019. 6. 23.
엔도 수사쿠의 침묵을 읽고.....공문혜옮김. 홍성사 사진은 http://hongsungsa.com 교회력과 설교 수업을 듣는 중에 주승중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신학생으로써 아직도 엔도수사쿠의 침묵을 읽어보지 않았으면 회개해야한다고 하시며 꼭 읽어볼것을 추천하셨다. 그래서 당장 수업이 끝나자 마자 학교 구내서점에 가서 찾아보았지만, 학교에는 없었다. 어쩔수 없이 교회에 기독교서점을 하셨던 청년분께 부탁해서 이책을 획득? 했고, 정말 단숨에 쉬지 않고 읽어보았다. 정말 한시도 이책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당시 신대원 입학후에 늘 고민했던것은 하나님앞에서 순교자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부분이었다. 채플때 마다 교수님의 강의 때마다 목회자와 신학생으로써 우리의 죽음에 대해서 강조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순교와 일본의 기독교 박해의 역사에 대한 책이.. 200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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