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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11

기독교 교회는 닫힌공동체인가? 열린공동체인가? 얼마전 한 블로그에서 교회가 닫힌곳이 아닌 열린곳이 되었으면 한다는 제안을 보았다. 이유인즉 평일에는 교회의 대문을 굳게 걸어잠그고 개방하지 않은 한국교회의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것이다. 실제로 나도 역시 그런경험을 받아 본적이있다. 방학이되어 기도할곳을 찾지못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 기도할곳은 찾지못했다. 문이 굳게 잠겨진 교회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문이 열린교회는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는 대형교회가 대부분이며 기도할 공간역시 없다.^^ 닫힌곳 교회라는 말씀을 하신 그분은 이 부분을 놓고 하신 말씀인거 같다. 실제로 도둑맞을 걱정이 대부분인 교회로써는 그렇다고 문을 개방하고 교회안에 보안시스템을 가동시킬수도 없고 사실 문을 잠가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2009. 7. 20.
7월 13일~14일 장신대 신대원 105기 C반 엠티~^^ ▶ 사진은 장신대 신대원 105기 오리엔테이션때 단체사진 여름장마가 수그러들쯤 아주 빈틈을 노려 105기 C반 엠티를 갖게되었다. 사실 오랜(?) 거의 1년이나 되는 시간을 신대원입시로 친구들과 인연?을 끊고 또한 교제하는 자매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며 아주 독한 마음으로 공부만 해온 신대원 신입생들이시다. 게다가 신대원 합격통지서를 받자마자, 계절학기니 뭐니....등록금준비니 뭐니 해서 기쁨도 잠시 아무것도 누릴수 없었던 우리들이며, 계절학기 끝나고 숨쉴틈없이 바로~ 학기를 감행하여 중간, 기말고사를 끝내고 이제야 한숨 돌리나 했더니... 교회 여름사역이 기다리고 있으니...이런 우리들에게 노는 것만큼 간절한 것은 없었다. 이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엠티 노래를 불렀던 필자의 간절한 바람은 엠티를 가는.. 2009. 7. 16.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서점에서 값싸게 책을 구입할수 있다는 사실만큼 행복한것은 있을까? 서적 재고방출의 기회를 타서 값싸게 책을 구입했는데, 그중에 한책이 바로 '하나님의 나그네된 백성'이다. 스탠리 하우어워스는 현재 듀크대학에서 윤리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그의책 '역사속의 신학'에서 현대신학의 경향은 바로 기독교 윤리학이라고 내다 보았다. 그러면서 스탠리 하우어워스를 손꼽았다. 실은 이책은 싼 값에 사기도 했지만, 절친한 동역자 강윤성 형님의 권유이기도 했다. 이책은 정말 탁월했다. 이시대의 교회 공동체를 향한 선지자적인 외침이며, 교회 윤리의 회복을 갈구하는 책이었다. 과연 이시대의 신학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 그리고 이방향은 바른 방향이라고 할수 있을까? 솔직히 지금까지의 신학은 어떻게 하면 우리는.. 2009. 6. 8.
주제: 세상 개혁이 먼저가 아닌 교회개혁이 먼저 벌써 한학기가 끝났다. 이글은 조직신학 개론 수업 기말 과제로 한국교회안에 퍼져있는 신학사조를 조직신학적으로 비판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라는 문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쓴글이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3∼2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개신교회를 신뢰한다’는 답변은 18.4%에 그쳤다. ‘불신한다’와 ‘신뢰도 불신도 하지 않는다’는 각각 48.3%와 33.3%로 나타났다. 개신교회가 신뢰받기 위해서는 △교인과 교회 지도자들의 언행일치(42%)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25.8%) △사회봉사(11.9%) △재정 사용의 투명화(11.5%) △교회의 성장제일주의 지양(4.5%) 등이 필.. 2009.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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