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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따라 (교회와 공동체)/공동체

기독교 신비주의자들의 기도.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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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나라를 품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신비주의자들입니다.

저는 기독교인들은 신비주의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비주의 하면 이상한거 생각하시는데 그런거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셨던 삶의 방식이야 말로 진정한 신비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사셨던 삶은 신비 그자체였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땅에 살아움직이시는 것차제가 신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찾아오셔서 땅에사는 인간들을 만나시고 그들을 위로하시고 싸매시고 고치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시고 구원하십니다. 소망없이 살고 땅에것에 집착하며 사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나라를 찾게 하고 소망하며 살게 합니다.

 

그게 진정한 기독교 신비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신비주의자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독교 신비란, 하늘과 땅이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기도는 가장 위대한 신비입니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장소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by N.T Wright)

 

그리스도인이 기도할 때 기도하는 우리의 삶속으로 하늘을 뚫고 임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치열한 현실속에 찾아오십니다.

 

땅의 것에 집착할 수밖에 없고 배를 신으로 여길 수밖에 없는 모든 상황속에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기도할 때 두려움과 고통의 순간속에 임하십니다. 죽음과 어두움, 우리를 둘러싼 모든 현실적 상황속에 하늘의 문을 여시고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그리고 탄식하며 기도하는 우리의 현실속에 하나님나라의 삶을 살도록 이끄십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은, 답답한 현실속에서 하늘의 위로가 임하여 믿음으로 다시 살아가게 됩니다. 땅의 것에 집착하지 않고 하늘의 것에 집착하며 살아갑니다. 탄식의 삶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희망의 삶을 살아갑니다. 기도는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믿고 종말론적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신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우리는 우리를 통해 하늘의 뜻이 땅에 임하는 것을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시민권(폴리튜마)을 하늘에 둔 사람들의 삶의 방식입니다. 날마다 거한곳에서 홀로 외롭더라도 기도하며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현존을 몸으로 느끼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사는 삶을 살아냅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현존을 우리의 삶으로 보여주는 신비주자의 삶인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이 시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현실과 일상속에서 하나님나라를 경험하는 신비로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바라기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신비와 능력이 우리가 걷는 걸음 속에 밝히 보이는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들 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시민권을 소유한 사람들이며 거기로부터 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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