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 가족됨
누가복음 14장 1절~14절
안실일에 수종병든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을 잡수시러 들어가신다.
그곳에 율법교사들이며 바리새인들이 있었다. 일단 누가는 주의 앞에 수종병든자가 있었다고 한다
바리새인의 집에 초청을 받아 간곳에 수종병든자가 있다는 것
조금이상하다.
아무래도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하는 듯 보인다.
안식일에 예수님에게 수종병든자를 가까이하게 함으로써 병을 고치는지
안고치는지 병을 고친다면 그는 안식일을 범한 것이며..
병을 고치지 않는다면, 그는 지도자로서 치명타를 입게 될듯하니...말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것을 아랑곳하지 않으신다.
수종병든자를 고치기 전에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물어보시더니
만약에 안식일에 구덩이에 너희 아들이나 소가 빠진다면 구해주지 않겠느냐고 물으신다.
당시 아들, 소는 재산이었다. 더나아가 가족과 같은 것이었다.
우리 주님은 바리새인들과 율법교사들에게 가족됨에 대해서 말하시는 듯하다.
가족됨 의 기초는 사랑이다.
사랑이 이긴다는 말은 율법과 모든 형식을 초월한다는 것일테다.
어쩌면 사랑이 이긴다...나는 개인적으로 지옥멸절설 내지는 만인구원설은 신봉하지 않는다
그러나....진정 고민이 된다.
자녀가 구렁에 빠졌을때 건저주시는 분이라 한다면, 그것이 본인이 제정하신 율법보다
강하다 하신다면, 그분은 그분의 긍휼과 사랑의 손길로
건저내시지 않을까? 결국 하나님나라는 구원받은 이들로 가득한 곳이 되지 않을까.
사랑이 율법보다 강하다.
율법의 정신은 무엇일까?
율법에 열심을 낸다는 것은 무엇일까?
다른이들을 향해 짐을 지우는 것에 있지 않다. 그것은 내가 짐을 지는 것을 말한다
전에 양육반에 들어간적 있다. 그곳에서 수레바퀴의 삶이라는 것을 강의했다.
흥미있게도 모두 수레바퀴의 삶에 대한 깊은 무거움.....등등을 이야기했다.
나는 이렇게 말하며 결론을 내려주었다.
수레바퀴의 삶은....
첫째 하나님께서 혼내시려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의 성숙을 위한 것이다.
둘째 사랑으로 해야한다. 사랑이 배제된 훈련은 율법주의다
셋째 내자신에게만 적용하라 남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
한몸됨 그리고 가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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