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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

예수님의 삶과 사역이 개혁이었다?^^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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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개혁
reform, 改革
요약 정치 ·사회상의 구(舊)체제를 합법적 ·점진적 절차를 밟아 고쳐 나가는 과정.
즉, 사회질서의 개선 또는 구제(救濟)가 특정한 제도 ·행동 및 조건의 개조를 통하여 성취될 수 있을 때, 사회제도 및 정치체제의 본질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일부분만을 사회의 발전에 적합하도록 변혁시키는 것을 말한다. 개혁이 기존의 체제나 추세와 조화를 이루면서 부분적이고 한정된 변혁을 꾀하는 것이라면, 혁명은 기존의 사회제도 또는 정치체제를 전면적으로 변혁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개혁은 기존의 체제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사회적 모순을 제거하는 것이며, 이로써 기존체제의 붕괴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위의 글은 개혁이라는 뜻의 의미 풀이다.

요즈음 책들 설교들을 통해 예수님이 개혁의 시초자, 혁명가 등등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성경적 근거를 들면서 성전세, 성전정화사건....뭐 여러가지 예를 든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우리 눈으로 보기엔 개혁맞다! 당시 율법 종교 정치 계층을 둘러엎으신 개혁이 맞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은 개혁이 아니라...
본래의 것을 회복시키시는 것이었다.

하나님나라로의 회복이였지 개혁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개혁이라니...
개혁은 우리가 말씀에 근거하여 하는것이다.

그러므로 위클리프와 후스 츠빙글리, 루터, 칼뱅이 말씀을 통해 했던 종교적 행위들은 개혁이맞다.
그러나 우리 주님이 하셨던 사역은 개혁이 아니라
본래의 것으로 회복이었다.
십자가도 마찬가지다. 십자가는 개혁이 아니다.
그것은 회복이었다.
어떤 의미에서 그것이 개혁아니냐 한다면, 할수없다.
그분이 외치셨던 하나님나라 그자체의 의미가 굉장히 개혁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나라는 개혁의 의도로 도래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완벽한것이고 이곳은 어그러지고 불완전한 것이기때문에 개혁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음... 원래 그건데...원래 그게 진짠데...
우리가 보기엔 개혁이라고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리차드니버의 변혁자 그리스도를 외치는 개혁주의적 기독교는 무엇을 향한 개혁을.... 왜 개혁을 해야하는지 대답을 들을 필요가 있다.

우리주님은 개혁자가 아니시다. 그분의 십자가는 개혁이 아니다. 십자가는 혁명도 아니다. 그것을 그렇게 바라보는것은 완벽한 휴머니즘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은 그리고 그분의 십자가는...
본래의 것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재철목사님 장신대 사경회에서...어떤 신힉생이
어떻게 종교개혁을 하실수 있으셨냐는 질문에...
종교개혁이라는 말에 주의를 주시곤...
그냥 말씀대로 했을 뿐이지 개혁을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우리는 개혁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때문에...
예수님을... 말씀을 그렇게 사용힌다.
그런데 우리주님은 개혁가가 아니시다.
그분은 본래의 것으로 회복시키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이시다.

2013.10. 27 종교개혁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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