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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신뢰의 길

무교회주의 (2015.2.6)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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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복음과 상황>2015.2. 291백소영교수 인터뷰를 보았다

백소영교수는 이전에 무교회와 김교신에 관련하여  논문을 본적이 있다


한국교회 사상사 수업때 

<우리사랑 의롭기 위하여라는 책으로 김교신 관련 소논문을 쓴적이 있다


무교회 주의에 대한 좋은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흥미있게  책이었다

무교회는 일단 제도권교회가 가지는 문제에 대해서 직면하고  제도권교회라는 교회 공동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제도권교회가 가지는 아쉬움과 문제에 대해서 무제도권을 말한다

"  공동체의 기능을 없엠도 아니고 제도교회 조직교회의 껍질을 '' 돌리자는 의미다 그게 무교회 정신이다성도들의 공동체로서 일상에서 타자들의 삶에관여하는 모임이 진정한 교회라는 주장인것이다." 복상 2015/2/27.


그는 무교회주의를 서당식교회라고 한다 

서당에서 글을 가르키고 본질을 가르쳤던 것처럼 옹기종기 모여 성경을 배우고 공부한다

그래서 그는 가장 조선식기독교는 무교회주의라고 한다


하여간 백소영 교수의 인터뷰에서 무교회의 가장  특징을 

그침 이라고 하였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원칙으로 잡지를내고 성서모임을 계속 이어가다가 정신이나 신체의 연로함때문에 더이상  운동을 지속할 상황이 아니면 스스로 그친다그들이 그치면서도 자유했던 이유는 계속 역사하실 성령을 믿었기 때문이다영속되어야하는 것은 복음이지 특정 공동체가 아니지 않은가?" 28.


무교회주의는 그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그들의 모임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이어가지 못할 상황이면 과감하게  모임을 중단한다


더불어 백교수는 한국교회가 그침을 두려워하지 않은 무교회 사상을 배우면 좋겠다. 한다

나는 그침을 두려워 하는가그침을 두려워 하지 말자


백교수는 무교회의 정신은 쉼이라고 한다살아있는 유기체적 공동체로서 힘과 쉼을 주는 공동체여야 한다고 말한다

"무교회는 영혼의 숨구멍이라고 미국교회사가인 마틴 마티가 표현했다우리 공동체안에 하나님의  루아흐가 흘러야 한다. " 34


... 하나님의 .

내가 속한 공동체  하나님의 숨을 쉬게하는 공동체인가숨막히는 일정들과 프로그램들로 숨통을 쥐어내고 있지는 않은가

세상에서 숨막히는 경쟁과 시스템 속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루아흐가 흘러나오도록 해야한다

말씀으로 성령으로 그래서 교회공동체는 세상과 다른 공동체가 된다



'그침'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되자

'하나님의 루아흐' 흐르게 하는 사람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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