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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신뢰의 길

누가복음 19장의 므나비유 2014.12.5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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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장의 므나비유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멀리 여행을 가는데 종들에게 각각  므나를 주고 떠난다

 종들은  므나로 각각 다섯 그리고 한므나를 남긴다


주인은 왕위를 물려가지고 와서 종들에게 맡겼던 므나를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어떤 종은 한므나로 10므나를 남겼다 그에게 열고을의 권세를 주었다.

어떤 종은 한므나로 5므나를 남겼다그래서 그에게 다섯 고을권세를 주었다

그런데 마지막 종은 한므나를 가지고 주인이 두렵기도하고 한므나를 그대로 숨겨두었다가 한므나를 드린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 당신은 엄한 사람이다두지않은것을 취하고 심지않은 것을 거둔다..

불의하다는 뜻인데... 그야말로 이사람에게 비춰진 주인은 나쁜 사람이다

불의하다고 느꼈던것같다그래서 그는 한므나를 꽁꽁 수건으로 싸매고 그대로 주인께 가져온다


그러나 주인은 그런 사람아니었다한므나를 종들에게 준건 심지않은데서 거두려는 심산이 아니었다.

그는 마음에 합한 종을 찾고 싶었던 것같다착하고 충성되어 고을을 다스릴 만한 사람...

그게 므나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봄으로 가늠해 본것이다


이것은 또한 관계에 대한 부분인것같다...

나는 하나냄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올바른관계안에 있는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엇으로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수 있을까?

봉사하고 기도하고 말씀이 넘치는 상태를 올바른 관계라고 할수 있을까?

만약에 그런것이라면 정말 하나님은 심지않은데서 거두려는 분이다

하나님과 올바른관계....무엇일까?

그분의 뜻을 잘아는  그리고 그뜻안에서 사는  아닐까

므나의 비유는 왠지 그것을 말하려는 듯하다.

하나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아 그대로 사는 

하나님의 식과 법을 고집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의 식과 법이 무엇인지를 알때 가능하다.

하나님과 바른관계는 그것을 아는 것이지 않을까


수많은 예배와 봉사 희생적 헌신에 우리 주님은 어떻게 반응하실까...

오늘 셀라이프 역시 맡은 것을 내어놓는 시점이 우리에게 있을터니이 쉬지말고 일하라는 듯이 보인다....

수고의 열매를 거두라는 본문이기 전ㅇ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고민하게 하는 본문인것같다


나는..... 정말 하나님과 관계가 좋은가.....요즘 밤늦도록 논문쓰기 바쁘다.

그런데 그때마다 자꾸 한눈을 팔게된다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한참을 딴짓을 하다가 비로소 논문을 하게 된다

무엇이 문제일까나는 과연 하나님과 관계가 바른가...

자꾸 딴짓을 하는 것이 마음이 번잡하다죄짓는 삶이 이제는 자연스럽다

하나님과 관계가 어그러지면 두려움이 찾아오는 듯하다 

마치 두려워하여 무화과 나무에 숨은 아담처럼 말이다

죄는 하나님을 두려워 하게 한다


그리고 종의 안에 있는 두려움....

그는  두려웠을까하나님을  오해했을까...

두려움은 넘어서지 못하게 한다올바른 관계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오늘하루 아주 냉철하게 돌아보자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묵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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