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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여행2

[그리스 여행 / 그리스 성지순례] 코린트 여행, 시지프스 산 방문, 코린트, 인간의 욕망 가운데서 이제 터키를 떠나 그리스로 향한다. 이즈미르의 아드난 메 데레스 공항(Adnan Menderes Havalimani) 으로 이동한다. 수하물을 부치고 한 시간여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테네 국제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 에베소의 일정이 쉽지않았기에 눈꺼풀이 반쯤내려 앉았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개인 수하물을 찾기 위해 짐찾는 곳으로 갔다. 짐이 반쯤 나오더니 한 참이나 나오지 않는다. 참을성 없기로 소문한 한국인들이기에 다들 무슨일인가 좌불안석들이었다. 기다린지 한 참만에 짐이 나왔다. 짐을 들고 버스로 향했다. 그리스와의 첫 만남은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다. 아테네에서 첫 날을 보냈다. 조식을 먹고 고린도로 향한다. 차창 밖으로 그리스 사람들이 다니는 것을 보았다. 거리는 온.. 2019. 10. 1.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사데,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산을 내려온다. 비잔틴 시기에 건축한 사데교회가 보인다. 그 옆에 높은기둥들로 이루어진 아데미 신전도 보인다. 사데는 페르시아 제국의 총독령 수도로 번성하게 된다. 이 지역에서 동서 무역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부유한 도시로서 명성을 되찾는 듯했다. 그러나 BC 17년 아나톨리아 서부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도시가 파괴된다. 티베리우스(Tiberius) 황제의 원조로 재건된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사실 죽은 자로다. 짧고도 강력한 이 한마디의 구절 속에 영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는 것 같다. 산을 내려오면서 그 영적 의미들을 곱씹는다. 요한계시록 3:1~6까지는 사데교회에 편지한 내용이다. 반복되는 단어가 있다. '이름'이다. 3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5절, '그 .. 2019.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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