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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신뢰의 길

어린이 대공원 그리고 우이천 벚꽃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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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이 왔다.
10여년전 신대원 재학시절
학교 뒷동산 워커힐 아차산 자락마다
쏟아질것처럼 벚꽃들이 피었다.
봄의 벚꽃을 만끽할때 듣는 찬양이있었다.

그 찬양의 가사처럼
분명 우리네 삶에 추운겨울이 계속될것 같았다.
그런데 계속될것 같았던 추운겨울이
죽은듯 얼어붙어 있던 땅들이 하나씩 녹더니
그곳에서 싹이 나고 마침내 꽃을 피워 냈다.
봄이다.

오늘 전도사님들과 다녀온 어린이대공원에도
그리고 저녁먹고 아이들과 다녀온 우리 동네 우이천에도 봄이 왔다. 교회에도 우리집 울타리안에도
그래….
겨울이 왔다면, 반드시 봄은 온다.

‘겨울이 만일 온다면, 봄이 어찌 멀었으리요?’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Poem of Shelley

함석헌의 "죽을때까지 이걸음으로" 에서-


봄이 오면 듣는 그 찬양 김명식의
‘봄’ 이다



산 골짜기 여기저기
봄의 향기가
겨우내 숨어있던
산새들의 노래 들리고

산등성이 하얀 눈은
이제 보이지 않고
이것이 우리 주님 약속하신
봄의 모습 아닌가

내가 염려했던 지난 날들과
영원히 계속 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은
주님의 약속대로 흔적도 없고
내 하나님 행하신 일
만물이 찬양하누나


내가 염려했던 지난 날들과
영원히 계속 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은
주님의 약속대로 흔적도 없고
내 하나님 행하신 일
만물이 찬양하누나

내가 염려했던 지난 날들과
영원히 계속 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은
주님의 약속대로 흔적도 없고
내 하나님 행하신 일
만물이 찬양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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