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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신뢰의 길

브레넌 매닝의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Created : Jul 18, 2014, 11:09 AM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8.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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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매닝의 회고록 모든것이 은혜다.


필립얀시는 그의 회고록에 이렇게 추천사를 남겼다.

만약 브레던 매닝이 술을 먹지 않았더라면 어떠했을까?....

그러나 그 생각은 그의 글을 읽을때에 바뀌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만약에 브레넌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했더라면 어떠했을까?


하루종일 설교준비를 하였다.

빌립보서 설교를 계속해야할지 의문이 들었다.

내가 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직 신앙의 기초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동체적인 강조는 뭔가 순서가 뒤 바뀐것 같다


마가복음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다.

빌립보서 2장5~8절을 묵상하면서

성육신에 대해서 묵상해 보았다....



성육신은 우리에게 있어서 신학이나 신비라고 생각해 철저히 우리의 삶에서 구분되어

생각할때가 있다. 그저 신비는 신비대로 남겨두라는 날카로운 유명론자들과 같이

그렇게 생각해버릴수 있다.


그러나 성육신은 신학이고 신비이기 전에 신앙고백이다.

신앙고백은 무엇보다 우리의 삶에서 피어나는 열매같은 것같다

현실과 거리가 먼 신앙고백은 신앙 고백이라 할수 없다.


성육신의 삶을 고민하다가 빌립보서 2장5~8절안에 경계선이 발견되었다.

하나님의 본체와 인간이라는 경계선,  주인과 종이라는 경계선, 영생과 죽음이라는 경계선...

성육신은 이 경계선을 넘는 것이다. 성육신은 이 넘을수 없는 경계선을 넘어 인간으로 종으로 죽음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위대한 결단이며 신비이다.


그리고 성육신을 신앙으로 고백하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고민한다. 우리의 경계선을 어떻게 넘어야 할까...

우리 공동체가 넘어야할 경계선은 무엇인가?

내가 넘어야할 경계선은 무엇인가?


오늘도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그 경계선을 넘어야할지 고민한다.




| Created : Jul 18, 2014, 11:09 AM | Style : Background0, Font8, Size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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