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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책과 삶

부활에 대한 단상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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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이 그리스도에 의해 삼킨바 되고 영원히 멸망을 받았는데도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이미 사망을 이기셨습니다.

또한 최후 심판의 날이 되면 사망을 완전히 멸하시고 영원히 승리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여전히 죽음을 두려워 한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 의해서 이미 삼킨바 되고 멸망하였으며, 또 머지않아 우리 각사람 안에서도 삼킨바 되고 영원히 멸망할 원수인 사망을 무서워하다니요! 

- Richard Sibbs, "The Glorious Feast Of The Gospel,"이태복역,『영광스러운 부르심』,서울:지평서원,p.149.


*청교도의 3대 거목으로 불리우는 리차드 십스(Richard Sibbs, 1577-1635)의 주옥같은 강론이 정곡을 찌른다. 

지나치게 죽음을 두려워하여 인생과 삶에 집착하는 이들을 향해 경고하는 이 주옥같은 문장이..... 

부활의 능력을 잃어버린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실에서 어떻게 부활을 살아낼것인지 이끌어주며,

죽음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여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고 살까" 염려하는 내 마음을 심하게 두드리고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하나? 라고 하는, 말하자면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서 어떻게 하나님나라를 살아야하는가" 라는 진지한 질문과 고민을 점차 좋은 해답으로 접근하게 만든다. (페이스북 업로드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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