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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5

경계선을 허무는 삶에 대한 단상 베리존스의 "Dwell" 이란 책을 택하여 읽은지 일주일이 되었다. 세상을 위해 선교적 삶을 어떻게 살아내어야 할지를 영성적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처럼 사는 성육신적 삶을 소개하며 세상에 보냄받은 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소개하고 있다. 내용은 영성의 측면을 다루고 있어서 쉽지않지만, 마음먹고 쉽게 읽으리라 한다면 얼마든지 읽을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읽고 싶지 않다. 책의 한 부분의 내용이 쉽게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한참을 생각에 잠기게 하고 있다. 생각에 잠기게 한 문제의 글을 소개하겠다. "예수님 방식의 영성을 추구한다는 말은 경계를 허무는 자가 된다는 뜻이다. 예수님처럼 우리는 문화가 그어놓은 온갖 경계로 가득한 세상을 산다. 인종과 민족의 경계, 사회적 신분의 경계,.. 2016. 6. 29.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일일세...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찬송가 가사 처럼 살수 있을까.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이라... 내가 무언가를 이루고 사는 것 보다... 실패를 경험하고 검은 구름때문에 잔뜩 시야가 가려져 아무런 소망 없이 산다할지라도. 그저 만족할만한 결과로 인해 내 삶에 자족함이 생기는 그런 순간에라도. 구주 예수를 의지함이 내게 심히 기쁜일입니다. 라고 고백할수 있을까.... 그저 내 삶에 작은 실에 매달려 있는 거미처럼 간절히 붙잡을 만한 작은 음성.... 뭔가 좌절이 되고 삶의 동기부여라는 단어 조차 사치같을 때 들려오는 음성.....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아멘 내가 예수로 인해 힘겹게 그리고 심히 기뻐하는 삶을 사는 것은 한가지입니다. 당신께 받은 증거가 많기 때문입니다.. 2016. 6. 19.
시편 97편을 묵상한후... 조각한 신상 을 섬기며 허무한 것 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 여호와여 주는 온 땅위에 지존 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시편 97: 7~10) 조각한 신상: 인생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인해 섬기고 집착하는 그 무엇. 앞이 꽉 막힌 것 같은 삶이라면 커다란 눈 망울을 가진 존재를 새겨 넣고 한치 앞도 알수 없는 길을 걷는 것 같은 삶이라면 튼튼한 다리를 가진 존재를 새겨 넣겠지. 조각한 신상을 섬긴다는 것은 내가 당면한 현실속의 불안함으로 인해 내게 필요한 존재를 새겨넣고 그게 하나님인양 섬기는 것을 말한다. 내 생각과 나의 삶의 자리에서 현실적으로 내게 필요한 존재를 만들어 낸다면, 그것이 바로 조각한.. 2016. 6. 16.
모든 곳이 다 교회가 되었다. "건물을 세울 욕심을 버리니까 모든 곳이 다 교회가 되었다." 2016. 6. 11.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교회 2010년 3월 2일 한국사회에서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 공동체 연구소가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교회가 지역사회를 품을 것을 촉구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당시 기초 강연을 한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대한민국에서 정주(定住)성이 사라지고 있다. 언제든지 더 비싼곳으로 이동할 준비가 되어있다. 덕분에 농촌은 이미 해체, 파괴되었고 아파트 앞, 뒷집과 인사조차 없는 도시 또한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변호사는 “완전히 해체된 사회를 가지고 경제가 발전할 수 없다. 바닥이 무너진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제대로 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변호사는 “이런 상황에도 희망은 있다. 주민들이 중심이 된 지역사회가 살아나는 것이다. 교회가 그 역.. 201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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