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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신뢰의 길

하나님께는 손해란 없다!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09.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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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마음에 간절히 원하던 바가 있었는데,
결국 되지 않았다.

사실 낙심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만,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이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에 관하여 좀더 새로운 것을 깨달았다.

애석하게도 지금까지
나는 설교를 통해서든
그리고 스스로든
내 스스로가 나는 하나님과 하나님의나라를 위한
동역자로 당연하게 세움을 받았으며,
하나님께서 그런 나를 쓰시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큰 손해를 입는 것입니다!
라고 스스로의 가치를 부여하며
교만하게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나님께서 저를 쓰심에 있어서
저를 거부하시거나 조금이라도 그 일들을 늦추시면 하나님 손해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는 손해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는 손해란 없다.....
그분은 그분 자체로 충분하다. 영광스러우시며
그분 한분만으로 충분하다...
한 낫 인간의 도움이 하나님께 어떤 영향이 될수 있을까..
하나님은 그자체로도 충분하시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이곳에 서있게 하시고 불러주심에 감사드린다..
....

지금까지 나는 얼마나 교만했던가....
하나님께는 손해란 없다는 사실이 나로 하여금
참 하나님은 두려우신 분이시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이곳에 나를 세우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내 마음을 또한 뭉클하게 한다..

겸손하자.
그리고 정의롭고 정직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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