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망을 따라 (교회와 공동체)/공동체

청년들에게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6. 2. 7.
728x90
반응형

분별함에 대한 단상 
 
로마서 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
너희는 이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는 흔히 분별 이라고 하면, 뭔가 영적인 기운이 나돌고 신령한 무언가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분별을 달라고 줄기차게 기도까지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얻은 분별가지고 고작 한다는 게  
내 미래의 배우자가 누구인지 분별하고 ㅋ 내 미래의 직장이 어떤 직장인지 분별하는데 쓰려고만 합니다.
즉 우리가 쓰는 분별의 영역은  그저 내가 잘되고 내 삶에 기쁠만한 일에 이 분별을 사용하고자 노력합니다. 아니면 전혀 상관없이 살거나...... 
 
사랑하는 여러분 분별은 하나님께서 주신 탁월한 이성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선하다 여기시는지, 무엇을 기뻐하시며 온전하게 생각하시는 지 그분의 뜻을 고민하며 묻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분별은 기도와 함께 가야하며, 예배와 함께 가야합니다.
결국 올바른 분별은 개인과 하나님사이의 영적인 교통속에서 이뤄지며 하나님의 뜻은 그속에서 발견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분별은 공동체와의 영적 교제속에서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배 공동체안에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분별의 지혜를 누리는 하루 됩시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 지를 골몰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어디에 있는 지를 상고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발걸음이 어디에 있는 지를 묵상하고 같이 걷는게 분별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