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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책과 삶

책을 샀다..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10.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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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에게 있어서 가장 복음이라면,
서점의 재고정리가 아닐까?ㅋ

얼마전에 책을 한 보따리? 구입했다.
너무 지른 탓에 지금은 굶주림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몰트만의 책들이 정말 눈에 확 띄었다.
오시는 하나님과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이 두책을 집어 들었다.
그 두꺼운 책을 집어올리며 드는 갈등은
어느 누구나 같지 않을까?
'이걸 사면 내가 과연 읽을까?'

물론 깊은 고민과 갈등끝에
당연 읽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두 책을 샀다.
최근에 본회퍼의 그리스도 중심 와 루터의 십자가 신학에 꽂히면서?ㅋ
베른하르트 로제의 '마틴 루터의 신학' 루터의 신학을 역사적이며 조직신학적으로
쓴책이다. 그리고 20세기 십자가 신학으로서
몰트만의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 그리고 종말론을 말해주는
'오시는 하나님' 을 평소에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었다.
두권의 구입은 참 내게 기쁨이었다.

그리고 이름만 보아도 저절로 신뢰가 간다는
ㅋㅋ알리스터 맥그래스의 '베이직 영성'
얼마전 현대의 신학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되면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하비콕스의 세속신학...
그리고 오스 귀니스의 '고통'

신학함에 있어서 철학적 사고를 위한 
디오게네스 알렌의 '신학을 위한 철학'을 구입했다.
철학적 사고는 30대가 들어서면서 이미 늦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ㅋ
신학을 하는데 있어서 철학적사고는 정말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에 총신을 준비하면서 철학은 굉장히 도움이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다 까먹었다는...ㅋ

그리고 어제 막 읽기시작한
하워드 요더, 리처드마우의 윤리신학을
재고해보는 신원하교수의 전쟁과 정치를 샀다~^^
하워드 요더의 예수정치학은 현대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를 이루었으며
뿐만아니라 요더의 정치학의 문제점도 다루어 폭넓은 관점을 제공해주고있다.

그래! 열심히 책을 읽어야 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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