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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피습, 안타까운 마음으로 적어보다.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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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명백한 민주주의 파괴행위"
문대통령 "수습이 최우선, 빠른 쾌유"  
尹 대통령 "이재명 대표 피습은 테러, 자유민주주의의 적"
JTBC 및 몇몇 언론사들은 이재명 피습범을 찾는 일에 몰두하는 것 같다.
피습범 민주당적 보유...민주당은 "오랫동안 국민의힘 당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방문 일정 중 괴한에게 흉기 피습을 당했다.
경정맥 손상 의심으로 서울 소재 병원에 긴급 후송돼 수술 할 예정이라고 한다. 

지인들은 2024년 대한민국에 이런 영화와 같은 일이 일어날수 있는가? 믿을수 없다 했지만,  불과 20년도 채 안된 2006년 5월 20일 발생했던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테러 사건이 있다. 당시 박근혜 대표는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에 지원하여 참가했다가 커터칼로 얼굴을 기습당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 후송 후 신속하게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일각에서는 정치적 쇼라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것인가 라는 다분히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목회자로서 이런 정치테러가 여전히 우리사회에 현존하고 있다는 것이 믿을수가 없다. 안타깝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대표의 지지자든 아니든 테러에 희생된 이를 향해 쾌유를 비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한국사회에 더이상 있어서는 안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하겠다. 

힘겹게 그리고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정치 민주화를 이룩한 한국 사회에 더이상 테러와 같은 것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된다. 그리고 정치가들은 혐오의 정치를 버려야 한다.
상대방을 향해 질시 하거나 사회에 공포를 부추기는 것, 정치적 선동을 통해 문제를 과장해 정치적 자원으로 삼으려는 것을 우리는 ‘혐오의 정치’라고 한다. 서로를 혐오하는 정치는 바른 정치가 아니다. 정치는 어디까지나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것이다. 이번 일로 '혐오의 정치'가 우리 사회에 사라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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