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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한 페이지 인생

[유럽여행] 독일 보름스 대성당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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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스는 한국의 작은 시골 도시 같다. 그러나 보름스 중심에 있는 대성당은 어느 곳보다 크고 화려했다. 
유럽여행시 지겹게 보는 것이 성당이라고 했다. 그러나 목사로서 보름스 대성당과 같은 곳을 보면 지나칠수 없다. 
비전트립 학생들을 세개 조로 나누어 지역탐방을 시킨뒤에 홀로 보름스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봤다.  

보름스대성당은 마인츠 대성당과 슈파이어대성당과 더불어 오토 왕조의 3대 왕실성당의 하나로서 독일 로마네스크양식의 대표적 건축물이다. 1018년 부르하르트 주교(主敎)에 의해 세워진 성당 터에 1181년에 기공, 1320년에 완공했다고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름스대성당 [Wormser Dom]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참고>

내부로 들어가면 높은 천정과 안정감을 주는 벽돌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주변이 어둡기 때문에 스테인드글라스에서 뻗어내려오는 빛줄기는 하나님의 임재의 빛을 실감케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이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곳이라 여겨 마치 하나님나라에 온듯 신비를 품도록 내부장식을 화려하게 한것이다. 
보름스 대성당의 외관은 웅장하다. 당시 로마네스크 건축들의 특징이 그렇듯 웅장한 탑들이 높게 하늘로 뻗어 있으며 내부는 어둡게 장식하여 예배에 집중하면서 신비감을 더해주고있다. 웅장한 보름스 성당을 보니 이곳 보름스의 위치가 어떠했을까? 궁금증이 들기도 하였다. 이곳 보름스에 종교개혁자 루터의 발자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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