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와 교육목회
1) 교육목회
1. 수요 성경강해.
최기석 목사는 창동염광교회가 창립되는 그 주간부터 매주 수요일이 되면 사도행전을 강해하였다. 1972년 11월15일에는 구약성경 아가서를 강해하였다. 1973년 1월 10일부터 신약성경 로마서를 택하여 강해하였다. 그후 요한계시록까지 완료하였다. 그후 구약성경으로 넘어가서 아가, 잠언 등을 강해하면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였다.
2. 성경통신공부
1972년 부터 시작된 성경공부는 수요일 저녁예배 강해설교를 통해서 성경전체의 흐름을 모든 교인들에게 가르친 후 본인이 직접 주보에 기록된 문제지를 읽고 답을 적어서 교회에 제출하는 성경통신공부를 하였다.
이러한 과정이 1년 내내 계속되기 때문에 연말이 되면 채점하여 점수도 발표하고 시상도 하였다.
3. 장년성경공부 개설
한국교회 전통중 하나는 장년부 성경공부다. 초창기 한국교회는 주일학교의 일부인 정년부를 따로모아 오전 예배가 시작되기 전 장년부 성경공부를 실시하였다. 1982년 5월16일자 교회 주보에 의하면, 매주일 오전 10시20분 본당 2층에서 장년부 공과공부를 실시하였다. 2부예배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11시10분전에 끝내야했다.
4. 베델성서연구원
1983년 1월 30일자 주보에 베델 성서연구원생을 모집한다는 광고가 나가면서 이연구원이 처음 소개되었다. 저자 스위감(De. H. Swiggum)박사는 2차 세계대전에 해군으로 입대하여 참전하면서 베델성서 연구를 착안하였다.
1983년 3월 6일자 교회 주보에 따르면 베델성서 연구원 개장예배를 오후2시 제1교육관에서 드리며 목요일반 화요일반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5. 크로스웨이 성경공부
크로스웨이 성경공부는 섬기는 과정을 가르치는 일로서 신구약 성경전체를 통해서 공부하는 과정이다. 최기석목사는 2주간씩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여 창동염광교회에서 2년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하였다.
6. 염광성경연구원 (평신도성서대학)
1982년 3월1일부터 실시한 평신도 성서대학은 56명이 등록하여 입학예배를 드리고 곧바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1983년 11월 21일 21명이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80년대 한국교회에 일어난 성경공부운동의 흐름은 부흥과 성장속에서 예수의 제자로 잘 양육을 받아 교회를 세우는 봉사자로 전도자로 세우기 위해 일어났다. 창립이후 급성장을 맞이한 창동염광교회 역시 전도운동과 더불어 이러한 성경공부 운동을 통해 성도들로 하여금 복음의 기초를 다지며 견고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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