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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따라 (교회와 공동체)/창동염광교회 50년사

염광교회 50년사 / 부흥과 성장 이야기 2. "111 5,000명 초청예배"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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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광교회 부흥과 성장의 원동력 「111 5,000명 초청예배」 

창립 10주년을 맞아 장년만 낮주일예배 참석인원 1천 명을 목표로 하면서 이미 전체 교인 수는 1천 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하여 앞으로 더 큰 발전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이에 교회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는데, 특히, 창동염광교회가 극적인 성장을 이루게 된 계기는 1987년 11월 1일에 드려진 「111 5,000명 초청예배」였다. 이를 위해 당회를 비롯 온 교우들이 하나되어 ‘111작전’이라고도 불렸던 전도 작전에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창동염광교회 50주년 편찬위원회-
 
1. 1987년 3월 29일(주일) 총동원전도주일
 1987년 3월 8일자 『주보』에, “3월은 우리 염광인들의 전도의 달”이며, 특히 3월 마지막 주일(29일)은 총동원전도주일임을 광고하면서, “교우들은 이번 기회에 가족이나 친지나 믿다가 낙심한 사람들을 꼭 구원시키기”를 권하였다.
총동원전도주일을 한 주 남겨놓은 3월 22일자 『주보』에는, “우리 염광인들은 남은 한 주간 동안 사력을 다해서 기도하고 전도합시다.”라고 독려하고 예배 참석인원의 목표를 2,000명으로 정하였다. 

4월 5일자 주보의 「지난주 출석통계표」에 주일 낮예배 참석인원이 1,610명으로 기록되어 있고, 「교회소식」란에 “지난 주일 총동원전도운동을 통해서 예배에 참예한 분들은 289명”이라고 있는 것을 보면 목표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교인들의 전도에 대한 열정을 높이고 장년 예배 인원의 수를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창동염광교회 50주년 편찬위원회-

2. 1987년 11월1일 111초청예배 - 최기석목사 설교, "질그릇 인생"

111 초청예배 (1987. 11. 1)
1987년 9월 20일에 열린 당회는 1987년 11월 1일 총동원 전도대회를 열고 여기에 초청 대상 인원을 5,000명으로 하기로 결의하였다. 여기에 필요한 예산으로 500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선교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필요한 조직을 편성, 운영하기로 하였다. 준비위원회는 전 교인들에게 이 사실을 공지하고, 상황판을 만들어 각 교구마다 초청할 전도대상자를 정하고 명단을 제출하며 누적해 기록해 간 결과 한 달이 경과한 후 상황판에 기록된 목표 수가 12,000명을 넘었고, 대회 2주 정도를 앞두고는 2만 명을 넘었다.

-창동염광교회 50주년 편찬위원회-

111-초청예배-교회 앞마당 TV설치 (1987. 11. 1)

 

 

이 행사를 위해 교인들은 헌신적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였고 당일에 최기석 목사는 “질그릇 인생(고후4:7-10)”이라는 제목으로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8회에 걸쳐 지칠 줄 모르고 설교하였다. 교우들은 초청대상자들을 인도하고 구름떼처럼이란 말같이 골목 골목마다 몰려와 예배를 드렸다.본당은 다 찼고 모든 예배실마다 TV를 설치하였으며, 교회 건물 밖 마당에까지 TV를 설치했음에도 사람들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심지어 왔다가 이러한 상황을 둘러보고 그냥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모든 예배가 끝난 뒤, 하나님의 역사에 감동한 최기석 목사와 교역자, 장로를 비롯한 교인들은 서로 얼싸안고 울었다. 

이 초청예배의 결과를 보면, 초청에 참여한 인원이 15,000명을 넘었고, 결신자 수도 2,331명에 달하였다.

-창동염광교회 50주년 편찬위원회-

5,000명 초청 예배 기념품 (198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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