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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따라 (교회와 공동체)/창동염광교회 50년사

염광교회 50년사 / 건축 이야기 3. "성전 건축자의 눈물"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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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염광교회는 1986년 2월 16일부터 2부제(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로 실시되던 주일 예배를 3부제(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0시, 3부 오전 11시 30분)로 실시할 만큼 성도 수가 늘어나자, 다시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서 건축위원회를 조직하였다. 위원장에 송홍섭 장로, 위원은 당회원과 안수집사회 회장, 권사회 회장, 남선교회 연합회 회장, 여전도회 연합회 회장이 임명되었다. -『당회록』, 1987년 8월 30일.-

3차 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연속 기도회

성전건축을 위한 24시간 연속기도회를 하다. 
증축에 필요한 가옥들을 구입하여 건축 속도를 내며 1989년 2월 20일(월)에 증축 기공예배가 드려졌다. 그리고 창동염광교회는 4월 9일(주일)부터 완공식 때까지 24시간 연속기도를 하며 지하나 옹벽 공사 등의 어려운 공사가 주님의 은혜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창동염광교회 50년사 편찬위원회-
 

3차 성전 모습 (1997)

"성전건축자의 눈물"
3차 성전은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진행되어 지붕을 덮는 공사를 마치고 1990년 1월 11일(목)에 상량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최기석 목사는 성경본문 에스라 3장 10〜13절을 중심으로 ‘성전 건축자의 눈물’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고 참석자들은 최기석 목사의 목이 메인 설교에 은혜를 받고 모두 눈물을 흘리면서 몇 번이고 “주님의 은혜에 참으로 감사합니다.”라고 하였다. 입당예배는 1990년 7월 1일 주일에 성례식과 맥추감사절 예배와 함께 드려졌고, 성전봉헌식은 1992년 4월 26일 오후 3시 교회창립 20주년 기념 예배와 임직 예배에 맞춰 드리게 되었다.  
-창동염광교회 50년사 편찬위원회-

창립 20주년 임직식 안내지 화보 (1992. 4. 26)  / 이한용, 도정택, 배효태, 남선우, 조용하 장로 임직


염광교회의 성전 건축에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있었다.
먼저는 하나님의 은혜요 그 다음 성도들의 손과 발이요 그리고 눈물의 기도...
이 세가지가 벽돌처럼 차곡차곡 쌓여 하나의 성전이 되었다. 그래서일까… 창동염광교회의 온 성도들은 하나같이 교회를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한다.

금주 화요일(광복절)은 성전건축을 위한 전 교우 봉사의 날입니다. 이 날만은 거의 전 교우들이 나오셔서 성전건축을 위하여 땀을 바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남자 교우들과 청년들의 봉사가 필요합니다. 봉사하실 분은 장갑과 헌 세수대야 같은 그릇을 가지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작업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됩니다.
『주보』, 1989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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