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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을 따라 (교회와 공동체)/교회와 사역

'새벽기도'라는 글로 2006년 1월에 기재된 글이다.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0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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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속에 주인공인 방주교회는 2010년 주님께서 부족한 나에게 허락하신 곳이다.
우리 방주교회는 기도로 세워진 이시대에 보기드믄
자랑스럽고 늘 감격이 있는 교회다.
주님 감사합니다. 성실과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물론... 올해도 1월 1일을 시작으로 21일간 특새에 돌입한다~^^


[방배동 방주교회 새벽기도학교 뜨거운 18년…] 영성부흥 원동력


18년 동안 쉬지 않고 연초만 되면 ‘21일 새벽기도학교’를 열어 성도들에게 강도 높은 영성훈련을 시키는 교회가 있다. 서울 방배동에 자리한 방주교회(담임 권영복 목사)가 그곳. 이 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행 2:42∼47)란 주제로 올해에도 1월2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전 5시 새벽기도학교를 열어 성도들을 하나님과의 교제 속으로 인도하고 있다.

교인들의 반응도 뜨겁다. 매일 오전 3시30분이면 드문드문 성도들이 나타나기 시작,오전 4시30분이면 교회 주변은 주차할 곳이 없다. 방배동과 사당동은 물론 과천 안양 수원 부천에서도 차를 몰고 오는 성도가 적지 않다. 특히 방학을 맞아 수백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교회에 나와 새벽을 깨우며 기도한다.

첫날엔 성도들이 나라와 민족,교회,개개인의 새해 기도 제목을 적어낸다. 또 올해 전도할 3∼4명의 대상자를 적은 뒤 태신자를 위해 기도한다. 매일 오전 4시면 아내와 함께 교회에 나온다는 허복녕(40·서울 방배동) 집사는 “형식적인 신앙을 갖고 있던 내게 새벽기도는 영성 부흥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고 기뻐했다.

권 목사는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기도생활”이라고 말한다. 신앙의 모든 열매는 기도의 씨앗을 통해 맺어지는 결과라는 것. 권 목사는 새벽기도학교에서 5가지 실천사항을 제시한다. 첫째,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것. 둘째,하나님과 교회 앞에 창찬 받도록 할 것. 셋째,가정과 구역을 중심으로 참여할 것. 넷째,새벽기도학교 기간 중 성경을 읽으며 기도할 것. 다섯째,전도할 대상자를 정해 기도할 것 등이다.

새벽기도학교는 방주교회를 단기간에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고 있다. 장년 40여명이 모여 1979년 4월 첫 예배를 드린 이 교회는 현재 4000여명으로 불어났다. 교회학교 출석자 수도 지난 90년 초반 300여명에서 지난해말 1000여명으로 늘었다. 새벽기도학교는 24시간 기도실 개방,365일 중보기도학교 운영,그리고 활발한 전도로 이어지고 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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