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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땅과 바다의
경계를 넘보고
바람이
따뜻함과 차가움의
경계를 넘보듯이
내 삶이
서른과 마흔 사이의
경계를 넘보고 있다.
모든 경계에는 틈이 있다.
땅과 바다에도
따뜻함과 차가움에도
서른과 마흔 사이에도...
그 틈속에 먼지가 끼든가
이끼가 끼든가
아니면 꽃이 피든가는
메꿈과 관리
그 과정속의 묘미.
2019년 10월 25일.
![](https://blog.kakaocdn.net/dn/TAxV5/btsLWNnETev/kZP4NEsrjbrGKKJgGVvusK/im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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