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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2

결단의 파마머리 ^^ 2013년 3월..... 저 상징적인 파마머리 를 보니ㅎ 사역자요 전도사로서, 학생으로서, 아빠로서, 남편으로….. 한 숨 쉬기도 참 어려웠던 시기였다. 그때 인생의 도약과 새출발? 뭐랄까 분위기 전환이 필요해서 감행했던 저 파마머리는 내성적이며 보수적인 내게 큰 결단이자 용기였다. 높은뜻 정의교회에서 청년 사역자로 바닥을 경험했을때, 대학원생으로서 파트타임 전도사로.. 전전긍긍하며 힘겹게 가장노릇 할때, 낮에는 학교에서 조교로, 밤에는 청년들 만나러 다니는 목자로 그리고 밤늦게 들어와 겨우 곤히 자고있는 딸의 볼에 입맞추는 아빠 노릇할때, 한 걸음 내딪기 위한 결단을 담아내는 그 상징이었다. 누군가 파마머리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그럴테지만, 내게는 용기이자 좋은 결단이고 그랬다.^^ 지금 보니 뭐…. .. 2017. 10. 21.
왜 오늘날 교회는 공동체를 외치는가? 왜 하나님나라인가? 왜 오늘날 청년사역자들은 공동체를 외치는가? 왜 오늘날 교회들은 하나님나라를 외치는가... 최근에 나는 『단속사회』라는 단행본을 통해 엄기호라는 사회학자를 만났다. 오늘날 공동체의 부재와 단속된 사회에서 소리없는 고통과 외침에 대한 단상을 보면서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고민하였다. 왜 오늘날 교회는 공동체를 외치면서 사회는 더없이 죽어가는 가? 왜 오늘날 교회는 하나님나라를 설교하면서.... 지옥과 같은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가? ... 청년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자로서 사실 심각한 고민을 던져주는 책이었다. 얼마전에 『청년을 위한 교회는 없다』는 자료집을 구하였고 엄기호라는 사회학자를 또 만났다. 그의 글은 명쾌하고 정확히 오늘날의 사회에 대해서 맥을 짚었다. 곧 "성과사회와 각자도생의 사회"라는 것.. 2015.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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