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곱교회3 [요한계시록 라오디게아 교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라 7 _ 차든지 뜨겁든지 사순절 동안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를 묵상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 마지막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를 통해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분명한 메시지를 주십니다.예수님은 자신을 “아멘이시며,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라 소개하십니다. 이는 곧 예수님이 진리 자체이시며, 정확한 심판자이시고, 모든 권세의 근원이신 창조주이심을 선언하는 고백입니다. 그런 분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말씀하십니다. “네가 차지도, 뜨겁지도 않다.”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함’은 그 지역의 물 사정에서 유래된 표현입니다. 인근 도시 골로새의 차가운 생명수는 갈증을 해갈하고, 히에라볼리의 뜨거운 온천수는 병을 치유했습니다. 그러나 라오디게아로 흘러든 온천수는 미지근해져 .. 2025. 6. 9. [요한계시록 사데교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라5 _ 살았다하는 이름으로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 3:1)요한계시록 3장, 사데 교회에 주신 예수님의 메시지는 단호합니다. 외적으로는 살아 있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등장합니다. 일곱 별은 교회의 리더들, 일곱 영은 교회를 살리는 성령을 의미합니다. 교회를 다스리고 생명력을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언입니다.사데는 과거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으며, 높은 절벽 위의 천연 요새로 인해 ‘난공불락’의 도시로 불렸습니다. 사람들은 그 성벽을 의지해 방심했고, 결국 작은 실수 하나로 무너졌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안전하다’는 착각은 영적 나태함을 낳고, 결국 멸망으로 이어집니다.예수님은 사데 교회에 경고하십니다. 너는 .. 2025. 6. 9. [요한계시록 두아디라교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라 4_ 주되심의 삶으로 요한계시록 2:18-19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19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두아디라 교회는 무역과 길드가 발달한 도시 한복판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길드들은 단순한 직업조합을 넘어, 우상 숭배와 음란한 제의까지도 요구하는 사회적 권력이었습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그 문화를 받아들일 수 없었지요. 그 결과는 고립과 손해였습니다.사실, 오늘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자격증을 따고, 학위를 준비하고, 인맥을 쌓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지배합니다. 이 지배는 결국 ‘낙심’이라는 정서로 드러납니다. “나는 왜 이렇게 사.. 2025. 6.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