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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초월성의 재건: 19세기 신학에서의 재구성 '칸트' 서론: 계몽주의에 흔들린 교회... 18세기의 계몽주의의 등장은 기독교에 상당한 치명타를 입힌 것이 분명하다. 이전에 제시되었던 성경과 교리의 권위들이 철저하게 무너지게 되었고, 이것은 결코 돌이킬수 없는 것이었다. 결국 이성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면서 교회는 두 갈림길에 놓여져 있게되었다. 하나는 성경과 교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을 강조하는 옛 교회의 전통을 회복하느냐? 아니면 계몽주의가 낳은 개인적 이성의 우월을 강조하는 근대의 회의주의적 합리주의를 따라야 하느냐? 그러나 신학의 방향은 점차 두갈림길을 벗어나고 있었는데, 그것은 정통으로의 회귀도 아닌 계몽주의의 이성적 합리주의도 아닌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으로 나아갔다. 그것은 임마누엘 칸트의 등장이 그 기점이 되었다. 이미.. 2009. 7. 1.
트랜스 포머: 패자의 역습을 봤다~~^^ 제 작년 이맘때 트랜스포머 1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맞나?.. 암튼 그때는 친구들과 함께 봤었다.ㅋ 유난히도 차를 좋아하는 한 친구 녀석 때문에 거의 끌려가듯 봤던 기억이 있다. 그 친구가 지금은 스위스에 있는 관계로 오늘은 자매와 함께 영화를 보았다. 그러나 왠지 지난 적벽대전 이후로 자매로부터 심한? 눈총을 받은 터라 선뜻 트랜스 포머 보자는 말을 못했는데... 워낙 월요일 오후의 한가로운 극장가에서 볼영화가 뭐 없었다.ㅋ 결국 트랜스 포머를 보기로 결정하고 차근차근 1편을 못본 자매를 위해 차근 차근 1편의 내용들을 해줬다. 근데....ㅋ 전편에 대해서 뭐라고 해줄말 없었다... "이영화는 그냥 내용이 어떤지 어떤 장르고 어떤 세계관이며.... 그런거 생각하면서 보면 남는게 없어ㅋㅋ 그냥 보면되.. 2009. 6. 30.
고든 맥도날드의 '인생의 궤도를 수정할때 IVP' 를 읽고 얼마전에 장신대 개교기념 행사에 고든 맥도날드가 왔다! 말로만 듣던 그분을 뵌다는거 신기하기만했다. 키도 크고 역시 서양인이 가진 젠틀한 이미지 그리고 열정을 다하는 강의...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목회자의 예언자적 삶이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정말 기대했던 대로 대단한 메세지였다. 나중에 그분의 메세지를 정리해서 올릴기회를 마련하겠다... IVF였다는 자랑스러움에~ㅋㅋ 다가가서 인사를 나누었다. 물론 짧은 영어에 그저 바라보기만 했지만,ㅋ 정말 큰 경험이었다. 필자의 IVF출신 동기들은 그분께 싸인도 받은...부러움에... 이제 블로그에 취미가 잔뜩 생긴 필자가..ㅋㅋ 그동안 정든 싸이를 정리하다가 문득 싸이 게시판에 지금까지 읽은책들을 모아 서평을 해놓은 것들을 보게 되었다. 그중에 하나를 골랐다.^^ .. 2009. 6. 29.
“내적 치유의 핵심은 복음” [191호 표지] “내적 치유의 핵심은 복음” 건강한 치유 공동체 만들어야…치유사역은 교회 성장의 수단이 아니다 2006년 08월 29일 (화) 15:00:53 [조회수 : 231] 박지호 ( simpro ) 사람도 상처받고 있고, 세상도 상처받고 있다. 세상살이는 우리의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도 마음도 영혼도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그렇게 다들 상처받고 황폐해지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치유의 손길이 갈급하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고, 다들 갈급해 하는 때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은 지나치게 활성화되는 내적 치유 붐에 브레이크 걸기로 했다. 잠깐 멈추어 서서 내적치유사역에 대해 진단하고 재고하고 점검하고 방향 잡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현장에서 내적치유사역을 하고 .. 2009. 6. 27.
20세기 신학 제1장 계몽주의: 고전주의적 균형의 파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이세상에 대하여 생각하는 방식에 영구히 돌이킬수 없는 변화가 온것은, 서양의 지성사에 있어서 통상 계몽주의 라고 불리는 한 시대 때문이다. 여기서 계몽주의의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역사속의 신학 p125를 보면, 계몽주의(Enlightment)라는 용어는 19세기 말의 몇십년 동안에만 통용되었던 말이다. '맑게 개다'라는 의미를 지닌 독일어의 die Aufklarung과 빛을 의미하는 불어의 les lumieres라는 용어가 18세기에 통용된것으로 추정되긴 하지만 계몽주의 운동의 본질과 깊이 연관되어 있었던것 같지는 않다. 계몽주의란 개인과 사회를 과거의 억압에 묶어 놓으려는 낡은 신화를 타파하기 위해 자유롭고 건설적으로 이.. 2009. 6. 27.
방학 프로젝트^^ 스탠리 그랜츠의 '20세기 신학' 읽기(서론) 정말이지 이번처럼 무료하고 따분한 방학이 있을까...할정도로 이번 방학은 제대로 심심함을 보내고 있다. 이럴때 일수록 자기계발에 몰두해야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 그런 찰나에 한손에 집어든 책이 있었으니 스탠리 그랜츠, 로저 올슨의 20세기 신학 IVP였다. 본서의 저자의 저술의 목적은 간단하다 그렇지만 어렵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내재성과 초월성을 중심으로한 현대 신학 비평 이다. 본서를 들어가기 전에 과연 19∼20세기의 현대신학 소위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불리는 신학이란 무엇인지, 그의 특별한 흐름을 먼저 집고 나갈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먼저 목창균교수의 현대 신학논쟁이라는 책의 1장 '자유주의 신학 태동'에서 자유주의 신학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19세기 신학은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구획지어.. 2009. 6. 27.
나는 어떤 신학생이 될것인가? (한 친구와의 대화^^) 요즘 필자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는 한 친구 녀석이 생겼다.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만, 언젠가 꼭 소개해 주고 싶은 친구다. 이 친구과 대화가 참 즐겁다. 얼마나 재미있냐면 신대원생에게 정말 중요한 과목인 히브리어 (만약 이 과목을 패스 하지 못하면, 졸업못함 다음학기에 또 들어야함~^^)의 첫 쉬는 시간에 커피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학점의 히브리어 시간이 끝났다는.... 우리의 대화의 주제는 간단하다. 바로 '복음'이다. 물론 젊은이들 답게 현대의 교회의 부조리와 가슴아픈 이야기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 목에 핏대를 세우며 이야기하는 것은 단연 설교다. 어느 누구도 설교를 사람이 하는 말로 듣지 않는다. 성도들은 강단에서 외치는 목사님의 말씀을 그저 사람의 소리로 듣지 않는다. 하나님의 소리로 듣..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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