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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기대 (삶)

트랜스 포머: 패자의 역습을 봤다~~^^

by 바울과 함께 걸었네 200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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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작년 이맘때 트랜스포머 1을 봤던 기억이 있는데...맞나?..
암튼 그때는 친구들과 함께 봤었다.ㅋ 유난히도 차를 좋아하는 한 친구 녀석 때문에
거의 끌려가듯 봤던 기억이 있다.
그 친구가 지금은 스위스에 있는 관계로 오늘은 자매와 함께 영화를 보았다.
그러나 왠지 지난 적벽대전 이후로 자매로부터 심한? 눈총을 받은 터라
선뜻 트랜스 포머 보자는 말을 못했는데... 워낙 월요일 오후의 한가로운 극장가에서
볼영화가 뭐 없었다.ㅋ
결국 트랜스 포머를 보기로 결정하고
차근차근 1편을 못본 자매를 위해 차근 차근 1편의 내용들을 해줬다.
근데....ㅋ 전편에 대해서 뭐라고 해줄말 없었다...
 "이영화는 그냥 내용이 어떤지 어떤 장르고 어떤 세계관이며.... 그런거 생각하면서 보면
남는게 없어ㅋㅋ 그냥 보면되..ㅋㅋㅋ"
 이 번쩍 번쩍한 고가(?)의 자동차 가 쌩쌩 달리면서 로봇들이 정신 없이 변신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 악당들을 쳐부수는 이 희열감이랄까...
자매들이 이 단순한 형제들의 세계를 어떻게 이해할수 있을까?ㅋㅋ

역시 나는 영화가 끝날때까지 정신줄을 놓은채 형제들의 오랜? 연민의 세계에
빠져있었다. 역시 옆의 자매는 형제들의 세계는 알수 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볼뿐이었다.ㅋ

트렌스 포머 영화가 주는 즐거움과 재미는 정말 컸다.
 이번 패자의 역습 편에서는 프라임 옵티머스의 존재에 대해서 새로운? 모습이 비추어 졌다.
거의 뭐 신과 같은 존재 였다.ㅋ
어떤 평가가 있는지 간에...
 지난번에 정말 감격스럽게? 본 또 형제들의 연민의 세계인 적벽대전등...
진정한 세상의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이 필요하다!를 보여준다. 
진정한 평화가 오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강력한 옵티머스 프라임이 필요하다! 를 보여준다.ㅋ
 
하나님 나라의 샬롬도 마찬가지 일까?
아니다 그것은 절때 전쟁으로 이루어 내는것은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투쟁이아니라. 선포에 있다.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샬롬은
투쟁으로 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정의를 선포하는 데 있다. 그래서 현대에 와서 신학 연구의 방향은
케리그마적 복음 선포의 의미에 대한 연구와 방향의 모색에 있다고 생각된다.

암튼...^^; 
재미있게 영화를 보고 인사동으로 향했다. 거리에서는 '반 전쟁 시위모임'이 진행중이었다. 
참... 어쩌면 세상은 두 양극단의 이데올로기의 끝없는 싸움인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내가 감당못할 이이야길 왜 꺼냈을까?ㅋㅋㅋ
영화는 영화일뿐..ㅋㅋㅋ
암튼 옵티머스가 있는 세상은 과연 평화로울까...ㅋㅋ

세상의 평화의 방식과 성경의 방식은 참 다른듯 하다.

어째든...
자매와 함께 봉추 찜닭을 즐겁게 먹고 하루를 마감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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