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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2

주말경건다녀오다. 신대원의 경건학기와 가혹한 19학점의 2학기 레이스의 막바지에 들어설 무렵, 깊은 영혼의 무력감 그리고 육체의 피곤함 가운데 주말경건을 다녀왔다. 모든 학업을 중단하고 해야하는 일들을 멈추고 가야하는 발걸음이 썩 편하지는 않았다.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십계명에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라는 말씀속에 '안식'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안식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왜냐하면...내가 하던 일을 중단하고 쉼을 갖는다는 것... 내가 추진해오던 일을 안식일에는 손을 놓고 하나님앞에서 쉰다는 것.. 그것은 정말 주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할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버스안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포천에 있는 은성수도원에 도착했다. 수도원에 오기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마음 .. 2009. 11. 28.
스탠리 하우워어스, 윌리엄 윌리몬의 십계명을 읽고...복있는 사람 올해 개인적으로 필이~ 팍 꽂힌 책의 저자가 있다면 바로 스탠리 하우워어스다. 그분의 책을 다샀다..ㅋㅋ (이 가난한 신학생에게 책값은....ㅠ) 모르겠다 아직 원서를 읽을만한 실력이 되지 않기도 하고, 원서를 읽어보지 못해서 얼마만큼 역자가 저자의 의도를 잘 파악했는지... 잘모르겠지만, 이책은 어떤 부분에세 저자의 의도를 담아내기에 충분 하다고 느껴진다. 저자가 특별히 십계명에 관하여 쓴 이유가 무엇일까? 윤리학자로써 기독교의 윤리를 하나로 꿰는 그 무언가를 고르는데 있어서 십계명이 그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마르틴 루터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그의 저술적 의도를 나타내고 있으니 말이다. "십계명을 온전히 하는 사람은 성경전체를 아는 것이다" 즉 내가 파악한 이책의 저자의 저술적 의도는 이렇다 .. 200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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