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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2

율곡의 '견득사의(見得思義)'에서 분별(分別)을 배우다. 강릉 오죽헌 휴가중에 강릉 오죽헌에 왔다. 5살짜리 아들이 신사임당의 '초충도'가 보고 싶다하여...^^;; 마침 '문화가 있는 수요일'이라 하여 우리가족 8천원 입장료를 할인받아 3천원에 들어갈수 있었다. 희열을 느꼈다 무려 5천원 할인~^^ 게다가 초충도의 주인공인 '사마귀'까지 본 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분위기에 한국 역사를 가르쳐야할 사명을 지닌 아빠는....교육보조재인 오죽헌이 나온 5천원짜리 들고 촐랑맞게 다니다가 어디에 흘러버렸는지.... 결국 3천원에 들어간다고 겁나 좋아했던 나는 이로써 8천원, 입장료 제대로 주고 보고왔다. 이득을 보고 좋아했던 나는 견득사의(見得思義) 라는 율곡의 명언에 잠시 생각과 발걸음을 멈춘다. -------------------------------.. 2019. 11. 2.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서론부분을 좀 읽다가 정리를 하였다. 고난사관에 기초한 그의 역사이해에 대해서 그의 서론을 정확하게 짚고 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사가로서의 좋은 자세를 짚어주는 것같기에 정리를 하고 넘어가려한다. 인생과 역사 함석헌 선생은 그의 뜻으로본 한국역사의 시작을 이렇게 한다 "사람의 살림은 뿌리가 있어야 한다." 살림이란 무엇이며 뿌리는 무엇일까? "뿌리의 일은 두가지다 하나는 자리잡고 서는 것이요. 하나는 양분을 빨아 올리는 것이다. " 뿌리는 생물학적으로 자리잡고 서는 것이다. 그리고 양분을 빨아 올린다. 저자는 계속해서 뿌리와 살림에 대해서 그의 생각들을 적어내려간다. "그 뿌리가 뭐냐? 생각함이다. 어디다 박으란 말이냐? 사실의 대지에 박으란 말이.. 2016.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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