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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9

터키와 축구이야기 카이세리 공항에서 1시간여 버스를 타고 호텔에 짐을 풀었다. 방에서 쉬고 있을 무렵 아약스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경기가 시작되었다. 당시 좋지 않은 인터넷 사정으로 2:0으로 토트넘이 지고 있다는 소식만 전해 들었다. 숙소로 올라갔을 때 갑자기 2:2로 동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는 얼마 안되서 2:3으로 토트넘이 이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믿기 힘든 결과와 승리소식이었다. 축구경기가 얼마나 박진감이 넘쳤을지 궁금했다. 그날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점으로 올려놓은 루카스 모우라는 헤트트릭을 장식했다. 잠깐 터키와 축구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터키인들은 축구를 사랑한다. 터키의 쉬페르 리그 (Süper lig) 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중들 또한 열광적이다. 한국인들에게 터키와.. 2019. 6. 23.
[튀르키예 여행/ 성지순례 여행] 이스탄불/ 소피아 성당/ 동 서방 교회 분열의 역사, 그 한 가운데서.... 서론: 장소는 의미를 지닌다. 장소는 어떤 사건을 기억나게 한다. 장소는 현재의 위치를 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 가도록 한다. 장소는 미묘한 요소다.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장소와 만남을 갖는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성지순례 여정 초입에서 만난 장소는 바로 터키의 이스탄불이었다. 이스탄불은 만남, 공존 그리고 조화의 장소이다. 보스포로스 해협을 중심으로 동 서양이 만나는 지점이다. 과거 기독교 초기 교회의 흔적들과 현재 이슬람의 화려함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동 로마 비잔틴제국의 영광과 오스만 터키제국의 웅장함이 미묘한 신비감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http://m.yes24.com/Goods/Detail/93720745 바울과 함께 걸었네 - YES24 흥미로운 여행기를 토..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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