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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2

[유럽여행] 스위스 제네바, 종교개혁기념비 앞에서 "16세기가 밝았을 때 유럽땅에는 어둠이 덮여있었다. 교황수위원이라는 강력한 손이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하고, 종교적 미신과 인간의 전통이 수많은 사람들을 속박하고 있었다. (중략) 성서의 진리를 억압하려는 로마 가톨릭의 전제적 통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빛은 계속해서 그 빛을 비추었다. (중략) 이 빛은 수천 개의 반짝이는 면으로 그 빛을 발할 것이다..... 이들이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다." -레바카 쉬츠 지음, 박경수역, "종교개혁의 천사 피에르 비레" 중에서. - 전에 제네바를 방문했을 때 종교개혁기념비에 새겨진 ‘Post Tenebras Lux(어둠 후에 빛)’ 라는 글귀를 보고 한참 자리를 뜨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종교개혁의 천사 피에르 비레"의 저자인 레베카 쉬츠가 말한대로 16세.. 2024. 3. 28.
[유럽여행]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방패교회 청소년 비전트립팀이 향한 곳은 알자스 로렌지역의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다. 스트라스부르는 독특한 곳이다. 독일과 프랑스 간의 문화들이 교차되고 있다. 지금은 프랑스의 영토였지만, 이곳은 옛 독일의 점령지 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복잡한 역사보다는 그저 아름다운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성 토마스 교회와 방패교회를 위해 오랜시간 버스 여행을 시작했다.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이곳 스트라스부르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도시의 아름다움에 넋을 나가 방문의 목적을 잃을수도 있겠다. 비전트립팀이 이곳을 방문한 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종교개혁자 ‘깔뱅’의 자취를 찾기위해서이다. 스트라스부르 안쪽 지역을 다니다가 만난 칼뱅의 생가와 방패교회는 프랑스에서 깔뱅이 목회한 첫 교회이다. 종..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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