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유럽2 [유럽여행] 스위스 제네바 생 피에르교회 "내가 제네바에서 성공할수 있을까요? 차라리 지금 당장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그곳에서 한번 죽은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내가 왜 그 고문을 또 당하고 싶겠습니까? 그러니 나의 비레여 내게 최선이 되는 쪽을 원한다면 그 생각은 잊어버리기 바라오" 위의 글은 칼뱅이 1540년 5월 19일 그의 동료 피에르 비레에게 보낸 편지이다. 1538년 4월 25일 제네바에서 추방당한 칼뱅, 그와 비레 사이에 오고간 편지들을 보면 제네바를 향한 칼뱅의 실망이 얼마나 컸는지 느낄 수 있다. 마치 애굽에서 쫓겨나 광야에서 목동으로 시간을 보내던 모세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한다. 그러나 비레는 진실한 마음으로 칼뱅과 제네바 교회를 이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그의 진실한 노력 끝에 칼뱅은 제네바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2024. 4. 3. [유럽여행] 이탈리아 밀라노의 두오모 ‘천국의 문’ 밀라노의 두오모에는 다섯개의 문이 있다. 그중에 가운데 청동으로 된 아름다운 문이 있는데 그문을 ‘천국의 문’ 이라고 한다. 이 문이 열릴때가 있는데 세례식때만 열린다. 왜냐하면 세례식때 천국의 문이 열리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2024 1220 수요경건회 윤종은목사 2024. 1.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