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쌍문동1 서울의 쌍문동과 같은 곳입니다 장례 위로예배를 드리기위해 가는 길이었다. 한 권사님께서 옛날 선교지에서 봉사하셨던 이야기를 꺼내셨다. 추억 봉다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 과자를 꺼내듯 옛 이야기들을 꺼내들고 한 참을 웃고 즐거웠다. 20년은 더 되어보이는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당시 선교지는 얼마나 열악했는지 선교사님께서 왜 이렇게 오지로 오셨냐며 고생하러 오신 것은 알겠는데 선교지를 잘못 택하셨다며 겁을 주셨단다. 그래도 교인들은 섬기고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선교사님이 쭈욱 한눈에 보기에도 열악한 그 곳 소개을 해주셨다. "아... 이곳으로 말하자면... 참으로 열악한 곳인데, 서울에서 오셨으니까, 서울로 따져보면... 서울의 쌍문동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좋겠습니다. " 좁은 봉고차 안에서 킥킥 대는 소.. 2023. 5.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