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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3

로드니 스타크의 '기독교의 발흥' 을 읽고 1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둘로 나눈다면, 2월~7월까지를 제 1기로서 '코로나19의 발견과 확산의 시기'라 할수 있다. 이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는 언론에서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폐렴으로 보도를 했다. 더욱이 한국에서 초기 확산을 도운것은 신천지라는 신흥종교집단에 의해서 였다. 그리고 8월부터 제 2기로서 '코로나 19의 재확산 및 절정의 시기' 라고 볼수 있다. 언론은 전세계적으로 90만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국은 발빠른 방역에 성공하여 진압에 성공한듯 보였으나 2020년 8월 15일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한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의 보수개신교집단에 의해서 재확산되었다. 이에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 내에서도 서로를 비난하고 있다. 교회마다 .. 2020. 9. 11.
대한민국은 왜? 1945~ 2012년 올해 초 김동춘교수의 책 "대한민국은 왜? 1945년~2012년" 을 읽었다. http://www.yes24.com/24/goods/22657771 이미 읽은지 오래되었지만, 간략하게 내 생각을 적어본다. 이 책이 왜 중요한가? 왜 우리는 이책을 읽어야 하는가? 1945년은 한국이 해방된 시점이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해방은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환희 가득한 감격의 순간이기도 했지만, 갑작스럽게 라는 말에 걸맞게 국가 재건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었던 시기였다. 그 이후 대한민국은 친일문제, 좌우간의 이데올로기 문제, 국가 재건의 문제등을 놓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결국 미군정과 이승만의 정권이 탄생되었고, 그 시원하지도 않고 매끄럽지도 않은 과거사의 매듭문제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했다는 데 본서의.. 2016. 7. 29.
나는 어떤 신학자가 되어야 할까.... 나는 이제 29살의 젊은 신학생이다. 장로회신학대학원에 이제 막 입학고사를 치루고 난 초급 신학자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정말 고민이 많다... 과연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는 길은 있을까? 그리고 나는 그가운데서 어떤 신학자가 될것인가? 나는 개혁주의라는 말을 존경해 왔고 지금도 참 좋아한다. 개혁이라는 말만큼 멋지고 진취적인 단어가 있을까? 그런데 또한 개혁이라는 말처럼 이분법적인 생각 또한 없는것 같다. 개혁이라는 깃발 아래 남의 것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았던 사건들이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개혁 그리고 정복 이라는 명목아래 참 많은 것들을 잃어온거 같다... 나를 포함한 개신교는 개혁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많은 것들을 잘라내고 철저히 다른것들을 배제시켜.. 200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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